Photo by Plato Won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윤동주 서시의 한 구절이다.
어느 감성적인 사람이 말한다.
"오늘 밤에는
바람이 별들을 스치고 지나가네"
이성적인 사람이 되받는다.
"아니지,
별빛이 바람을 스치고
지나가겠지"
설사 세상이 그렇다 하더라도
나는 바람이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을 스치우는 세상에서
살 것이다.
예술적 감성이
논리적 이성보다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든다.
초겨울을 재촉하는 바람과 비가
초롱초롱한 별들을 적시며
스치우고 지나가는 새벽녘이다.
시적인 삶이 외딴섬에
뚝 동떨어져 있는 것은 아니고,
우리 마음 속에 훅 들어와 있다.
마음만 먹는다면 그렇다는
이야기인 것이지 ~~~~
Plato 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