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와 거울은 일란성 쌍둥이

Photo by Plato Won

"

할 말은 많지만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고

학교 들어갔다 다시

돌아오겠다 .

"

지금까지 사회를

그렇게 분열시켜 놓고도

사과 한마디 없이?

지금까지 사회에

수많은 혜택과 존경을 받으면서도

왜 이 속담은 몰랐을까?

"명예와 거울은

입김만으로도 흐려진다"

그런 준법정신으로

몽테스키외 <법의 정신>은

무슨 생각으로 강의했을까?

말만 잘한다고 좋은 강의겠는가?

자신도 지키지 못하는 말을 가르치는데.

높이 오를수록

입김을 함부로 불지 말아야지.

그대부터 먼저 정의롭게

행동하고 세상일에 참견 해야

사람들이 귀를 열지 않겠는가?

명예와 거울은

일란성 쌍둥이라 깨지기도 쉽고 흐려지기도 쉽다.

Plato 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