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동백꽃이 미리 시작종을 울리네
by
Plato Won
Dec 16. 2024
아래로
Photo by Plato Won
무엇이 그리 급해서
내년 초에 필 동백꽃이 머리를
빼꼼히 미리 내
미
네
세상이 하도 시끄러우니
무슨 일이 있나 하고 궁금해서
고개를
내
미는 거겠지
신년에 제일 먼저
꽃을 피울 동백꽃이 미리
시작종을 울리네
Plato Won
keyword
꽃
동백
신년
10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Plato Won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지앤비패럴랙스교육
직업
CEO
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구독자
901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이것이 잘못되었다고 저것이 진리일 수는 없다
생각근력의 힘줄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