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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심이 道다.

by Plato Won
Photo by Plato Won,판교 태봉산 하늘


'평상심이 道다.'


노자의 도덕경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그렇다.


쉽고도 어려운 것이

긴 하지만,


오늘의 평범한 태봉산 하늘이

그것이 道 일러준다.


하늘은 성을 내지 않는다.

하늘 아래 덧없이 흘러 다니는

구름 떼가 때때로 성질을 부릴 뿐.


평범한 일상이

위대함이자 성찬이다.


평온한 일상이 道이고,

평온한 판교 태봉산 휴일 아침

하늘이 도다.


평상심에 道가 자리 잡고,

道가 자리 잡은 그곳에 행복이

영원성의 망토를 걸치고

둥지를 튼다.


Plato Won



판교 태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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