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Plato Won,,앙증맞은 봄
"달은 하늘 깊은 곳에 이르러
새벽을 달리는데
어디선가 바람 불어와
물 위를 스쳐가네
너무나 사소하고 평범하지만
맑고 의미 있는 것들
아무리 헤아려봐도
이해하는 사람 아주 적네"
중국 송나라 대철학자
소강철의 '청야음' 詩의 일부다.
"밤하늘 달이 높이 떠오를 때
문득 산책을 하다 하늘을 보니
달은 깊고 산들바람
살포시 내 살곁을 스쳐가네
그것이 위대한 행복일세"
소소한 일상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해하면
위대한 행복이
내 품으로 안긴다.
"삶의 끝자락까지
당신의 행복을 밀고 가는 우(憂)를
범하지 마라.
누가 당신에게
그런 행운을
허락하였단 말인가?"
고대 로마 스토아 철학자 세네카는 위대한 행복은 내일이 아닌 오늘
지금 이 시간에 있다고 말한다.
"들리는가? 앙증맞은 봄내음이
산들바람 타고 위대한 행복을 싣고
날아드는 저 소리가"
내일 말고, 지금 이 순간
소소한 일상을 누리며
감사한 마음이 밀려든다면
위대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평온한 휴일 이 아침이
위대한 행복이다.
Plato Won
○ 어제는 대구서부본부 학원장 간담회가 있었다.
오늘은 '지앤비영어 기본교육'날이다.
원장님들 대표로 홍 원장님으로부터 꽃다발 선물도 받고^^
대구서부본부 이상덕 본부장님
평리 홍진희 원장님,서재 홍혁기 원장님,세천 김현정 연장님,현풍테크노 문창숙 원장님
칠곡3캠퍼스 금윤경 원장님
대구서부본부 학원장 간담회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