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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Jun 04. 2019

아름답지 않은 교육에서 아름다운 삶 안나와요

우리 자녀들이 아름다운 삶을 살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아름다운 교육을 시켜야 한다.


세상은 사람이 바꾸고

그 사람은 교육이 바꾼다.


변화를 두려워하는데 공부는 잘하는 아이

공부는 잘하는데 생각할 줄 모르는 아이

그런 교육을 시키고 있으면서 안도하는 사회가

대한민국 교육현장이다.


주어진 범위에서 주어진 내용을 열심히

외우고 조금 꼬인 문제를 선행학습으로

반복해서 풀어 맞추면 일등이라고 칭송하는 교실에서

일등한다고 사회에서 일등할 수 있겠는가?


사회가 그렇게 주어진 범위에서만 살 수 있는가

정답지를 손에 들고 사는가?


대한민국 교실 현장에서

이런 넌센스 퀴즈를 냈다.

"자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1.성경책, 2.조앤 롤링의 책 해리포터 3.만화책 답은?


공부 일등하는 학생이 바로 인터넷을 검색하고

1번을 외친다.약간 까리까리하다고 고개를

흔드는 학생은 2번.3번을 찍는다.


'정답은 4번 공책이다'고 이야기해 주면 바로

질문한다 "아니,보기에 없잖아요"맞다 보기에 없다.


학교를 나서는 순간,

보기에 없는 문제들이 수두룩하다.


생각이 닫히면 낙타 인생이 되는 사회다.

사유하고 질문할 줄 모르면 덧없이 사막을 오가는

낙타 인생이 되는 사회가 지금의 사회다.


아름다운 교육이란 멀리있지 않다.

책을 읽고 외우지 말고 책을 읽으면서 사유하고

질문해서 새로운 관점을 갖추는 교육,

그 관점으로 세상의 고정괸념과 편견을 깨부시는 교육이

아름다운 교육이다.

그런 교육에서 아름다운 삶이 잉태된다.


세상은 사람이 바꾸고

사람은  아름다운 교육이 바꾸고

아름다운 교육은 생각열기를 하는 교육이 만든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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