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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는 외로운 삶을 건강하게 만드는 마법이다

by Plato Won
Photo by Plato Won


책 읽기는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뇌 전체를 활성화시켜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두뇌 활동이다.


이것이 삶을 단단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멋들진 미래를 여는 마법을 일으키기도 한다.


독서를 한다는 것은

텍스트 속 공간으로 들어가

기존 지식과 연결 지어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해서 출력하는

사진 출사작과도 같다.


역사책을 소리 내어 천천히

그 뜻을 음미하며 읽으면 그 시대로 들어가 거니는 것이며,


시를 그렇게 읊조리면 내 마음을

구름 풍선에 띄워 두둥실 하늘을 날아다닐 수도 있다.


"나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관복을 갈아입고,

지혜의 정원으로 들어가 옛 성현들과

지혜의 음식을 함께 나누며 그들에게 이렇게 질문한다네.

'그땐 왜 그런 식으로 행동하셨느냐고?'"


이탈리아 반도 피렌체 공화국의

제2 외무부 서기관 마키아벨리는

그렇게 인문고전을 탐독하

군주론을 집필하며 시련을 조롱하고 운명에 맞선 르네상스 최고의 인문주의자가 되었다.


유튜브가 눈과 귀를 자극하는 활동이라면, 독서는 두뇌를 자극적인

활동이다.


혹시 세상이 외롭다고 신세 한탄하는 사람이 있다면, 삶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들고자 한다면, 세상 모든 곳을 여행하고자 하는데 시간과 여비가 부족하다면 , 지혜의 정원으로 들어가 옛 성현들과 겸상하기를 권한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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