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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Jun 05. 2019

스티브 잡스의 죄책감을 느끼고 싶다면

관점을 달리하여 재해석하면 스티브 잡스의 죄책감을 느낄 수 있다.


인문고전을 모르는 자,애플 로고에 비춰질 수 없다.
애플의 창의성은 죄책감을 느낄만큼 대단한 것이 아니다.

"선비가 사군자를 치듯

인문고전을 인문아트로 독서하면

오염된 정신이 정화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내가 만약 무당이 됐다면

명무당이 었을 것이다."


무슨 소리냐고?


적어도, 나에게는 시대가 바뀌는

소리가, 모습이 너무 선명하게 다가 다.


마치 명무당이 보이지 않는 미래를

기똥차게 맞추듯,

미래의 흐름이 읽힌다.

사람의 내면의 모습도 읽힌다.


 이런 현상이 나에게서 특별히 일어날 

궁금했다.

고민해서 내린 결론은 인문고전을 매일 읽고

사유하고 질문해서 그것을 은유적 추상화로

그리는 작업을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行했기 

때문이란 결론에 도달했다.


그냥 인문고전을 읽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한 권을 백 번 이상,

시간을 가지고 통독하고 정독하고 반복 정독하고

필사하고 반복 필사해서 체계적으로 그 내용을

정리했다.

된장 맛이 우러나오 듯 묵히고 묵히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가지고

사유하고 질문하는 것을 매일 새벽에 반복하다 보니

어떤 觸, 感이 생겨 나기 시작했다.


매일 글을 쓰니 글쓰기 실력이  

나날이 일취월장했고,

스피치나 강의 능력이 쑥쑥 자라났다.


인문학은 ㆍ史ㆍ哲,

문학, 역사, 철학이다.


수천 년간 인간의 온갖 상상력과 기록할 만한

가치가 있는 족적과 사람과 시대에 대한

탐구정신이 고스란히

 속에 다 담겨있는 것이 인문고전 아닌?


그래서 인류는 수백 년이상 그 책들을 곁에

두고 읽고 사유하고 질문하기를 반복한다.


그렇게 하다 보면

인문고전 속 성현들의 족적이 

나의 족적이 되는 것이고,

나의 삶에 지혜로 다가오는 것이며

불가능한 일은 없어 보인다.


왜냐고?

인문고전이 모두다 시대의 고정관념과

문제점을 뚫고 세상에 태어난 것들이니

돌파력이나 추진력이 없으면

그 책들이 세상에 나왔겠는가?


그래서 나는 관점을 달리해서

세상을 보는 것을 즐기고,

그런 과정에서  존재감과 경쟁력을 키운다.


'관점 디자이너', '컨셉 크리에이터'로

나 자신을 소개하기도 하고 그렇게 불러주기를

원한다.


패럴랙스의 의미가

관점을 달리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니,

지앤비교육에서 '패럴랙스'라는 브랜드가 탄생한

기저에는 나의 삶 전체가 관점을 달리해서 세상을

열어왔던 밑바탕이 있었다.


내가 삼성에서 십 년을 의미있게 보낸 것도,

결국은 관점을 달리해서 맡은 일을 해결하니, 

길이 보이는 것이고, 길이 보이니 열심히 하는 것이고,

열심히 하니 길은 당연히 열리는 것이고,

추진력도, 돌파력도, 기획력도 두드러지게

나타났던 것이다.


자화자찬 같지만,

상사의 입장에서 나같이 일하는 부하직원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자연히 회사 중요 프록젝트를 많이 경험할 수

있었고 그 경험이 오늘날 나의 사업 밑천이

되었다.


지앤비교육

1999년 삼성의 사내벤처로 출발하였다.

당시로는, 아니 지금으로서도 거금인

100억 원을 투자받아, 교육시장이 

비즈니스적으열리기 전, 박자 앞서 

전략적으로 진입하였고 초중등 영어시장에

절대강자로 20년을 굴림해 왔다.


당시 100억이면

지금의 가치로 1000억 원이 넘어가는

대규모 투자자금이다.


1999년, 삼성의 사내벤처로 100억 원을 투자받아

사업을 해서 성공한 회사는  두 군데가 있다.

바로 네이버와 지앤비교육이다.


내가 1999년 100억을 투자받을 때 사업계획서는

파워포인트 12장이 전부였다. 글쓰기가 안되고

스피치가 안 되었다면 오늘날의 지앤비교육은

성립될 수 없었고 원종호도 이 자리에 없었다.


20년이 지난 지금,

패럴랙스 교육이 또다시 시대의 흐름을  박자 앞서

교육시장 전면에 부상하고 있다.

가히,지금의 현상을 오로라(aurora)가

떠 있는 형국이라 표현할 수 있겠다.


가치있는 일을

가치있는 사람들과

가치있는 방법으로 행하니

가치있는 결과들이 잉태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새벽을 여는 여명의 신

아우로라의 축복 속에서 오로라의 장관이 지금

지앤비교육의 학원장님 곁에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마음껏 즐기시고 만끽하실 충분한 자격이 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관점을 달리보고 재해석해서 

새롭게 접근하면 세상은 항상 열린다는 것이

나의 경험법칙이다. 


시장의 흐름에 박자 앞서면 금상첨화고

경쟁없이 무혈입성,First mover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잘 되도 되나"

죄책감을 느낄만큼 단순하고 간단하다.


나는 교육의 목적을

잘 가르치는 것에서,

스스로 깨우치는 것으로 관점을 달리했다.


그리고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고,

교육이 지닌 진정한 목적을 패럴랙스 교육 

가치철학에 담아 진정성 있게 세상에 대고

웅변하고 있다.

 

지성이면 감천이다.

선한 의도로 다가서면

시장은 항상 감동하고 마음을 열게 되어 있다.

왜냐고?진정성이 느껴지니까.


패럴랙스 학원을 가맹한 지앤비 어학원들은

新르네상스 시대의 풍족함을 누리게  것이다.


지앤비와 패럴랙스는 상호 시너지를 발휘해서

교육시장에 절대 강자의 위치를 점할 것이며,

과거 지앤비의 영광 이상이 재현될 것이다.


지앤비 학원을 두 개, 세 개 하셨던 것처럼

패럴랙스 학원도 두 개, 세 개 네 개 이상 하시는

원장님이 속속 나타나실 것이다.


돌이켜보건대,

내가 오늘 이 자리에 서 있는 이유는 

인문고전을 매일 읽고 사유하고 질문하는 것을

습관화 해서 생각열기를 한 덕분이다.


스티브 잡스가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어떻게 그렇게 대단한 창의성으로 대단한 일을

할 수 있었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약간 죄책감을

느낀다."


그렇다.

세상의 흐름을 바꾼 스티브 잡스의 창의성과 업적은

사실 스티브 잡스에게는 약간 죄책감을

느낄 만큼 쉬운 일이었다.


스티브 잡스의 전공은 리드대학교 철학과 중퇴였다. 

인문고전에 심취한 인문고전 마니아였고,

소크라테스와 한 끼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다면

애플 주식 전부를 내놓겠다고 공언할 만큼

인문고전에 심취했던 인문고전 독서광이였다.


플라톤이 그가 만든 아카데미아 입구

"기하학을 모르는 자, 이 문으로 들어오지 마라."

라고 했던 것처럼


애플 정문에는 이런 팻말이 걸려 있다.

"인문학을 모르는 자, 애플을 들어올 수 없다."


나는 패럴랙스 생각열기를 통해서

스티브 잡스의 죄책감을 지앤비 학생들에게,

지앤비 원장님들에게, 패럴랙스 원장님들에게,

지앤비 가족들에게 느끼게 하고 픈 소망이 있다.


세상은 사람이 바꾸고

사람은 교육이 바꾸고

교육은 패럴랙스가 바꾼다.


생각이 열리면 세상이 열리는 것이니,

스티브 잡스의 죄책감을 느끼는 성공을

간절히 원한다면 패럴랙시안이 될 것을

추천 드린다.


간절히 원하면 간절히 노력하게 되고

간절히 노력하면 이루어 진다는 점

항상 가슴에 새겨야 한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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