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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을 이어주는 원근법과 자신감과 자부심

by Plato Won
Photo by Plato Won,매화나무와 돌단풍


끝없이 이어지는 화폭 속 가로수길을

표현하는 원근법 점은 현실에서는 만날 수 없는 점이다.


무한을 처음 밝혀낸 사람은

수학자가 아니라 화가였다.


큰 수는 너무 크서 무한대고,

작은 수는 너무 작아서 무한대.


매우 큰 것이든, 매우 작은 것이든

무한대끼리는 상호 비교우위에

있지 않다.


한없이 커질 수도 있고,

한없이 작아질 수 있는 것이

사람의 심리므로,


자신감과 자부심은 무한히

끌어올릴 수도 있고, 한도 끝도 없이 위축될 수도 다.


3차원 실제 공간인 가로수길을

2차원 평면의 화선지에 그대로 옮겨

담으려면 두 가로수길을 이어주는 원근법의 점을 찍어야 한다.


자신감과 자부심은 마음속 화폭에 희망의 가로수길을 담아내는 원근법 점이다.


화가가 끝없이 이어지는 가로수 길을 원근법 점으로 화폭에 담아내듯,


마음속 희망의 꿈을 인생이라는

화폭에 실현시키려면 무한을 이어주는 자신감과 자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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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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