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론의 저자, 공리주의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의 생애

1-1, 밀의 생애와 동반자 해리엇

by Plato Won


Photo by Plalto Won

(1) 특별한 헌사의 주인공


“진리와 정의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고상한 감정을 지니고 있어 나에게

큰 감화를 주었던 사람,


칭찬 한마디만으로도 나에게 벅찬

기쁨을 주었던 사람, 나의 글들 중 가장

뛰어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모두

그녀의 영감으로부터 나온 것이니,


나와 함께 그 글을 쓴 것이나

다름없는 사람, 함께 나눈 사랑스럽

아름다운 추억과 슬프고도 고통스러웠던

순간을 떠올리며 나의 친구이자 아내였던

바로 그 사람에게 이 책을 바친다.”


『자유론』 앞머리에 나오는 헌사입니다.


존 스튜어트 밀은 아내

해리엇 테일러에게 한없는 존경과

사랑을 담아 이 글을 바쳤습니다.


평소 밀이 쓴 원고들을 검토하고

수정 의견을 주었던 그녀는

『자유론』 원고의 최종 수정 작업도

함께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1858년 가을, 밀과 함께

프랑스 여행을 떠났다가

폐결핵에 걸려 이국땅에서 안타깝게

숨을 거두지요.


20여 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찾아온

결혼 생활의 행복이 겨우 7년 만에 막을

내리는 순간이었습니다.


말년에 밀은 아비뇽과 런던을 오가며

집필에 몰두하다가 1873년, 예순일곱의

나이로 숨을 거두고 아내 곁에 묻힙니다.


곤충학자 파브르와 소풍을 갔다가

풍토병에 걸려 세상을 떠난 밀.

그의 삶을 행복했던 소풍으로 만들어 준

해리엇은 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헌사의 주인공으로 남아 있습니다.


(2) 밀과 해리엇



천재 지성인으로 주목받던 밀은

스무 살 무렵, 심각한 슬럼프를 겪습니다.


이성과 논리만으로 세상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죠.


서정시와 수필, 음악에서 큰 감동을

받으면서 가까스로 우울증에서 벗어난

그는 해리엇과의 사랑을 통해 삶의 의미와

진정한 행복을 찾습니다.


결론적으로 밀이 ‘개인의 자유와 행복’을

깊이 탐구하게 된 데에는

해리엇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셈입니다.


그녀와의 만남을 계기로 지성과 감성의

조화를 추구했고, 사회의 여론과 관습이

개인의 자유에 간섭한다는 걸

깨달았으니까요.


(3) 추상화 이해하기



자 이제 추상화를 함께 살펴볼까요?


돼지들 위로 사람의 얼굴이 보입니다.

이는 육체적 가치보다 정신적 가치를

중시했던 밀의 철학을 상징합니다.


사람의 얼굴이 푸른빛으로 채워지고

그 위로 월계관과 신전이 채색됩니다.

이는 아버지의 특별한 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지적 세계를 구축하고

학문적 명성을 얻게 된 밀의 모습을

나타냅니다.


얼굴 양쪽에 검붉은 색들이 퍼집니다.

이는 각각 논리와 경험만으로 세상을

해석하려다 슬럼프에 빠진 것과

해리엇 테일러와 운명적으로 만나

슬럼프를 극복하고 정서적 성숙까지

이뤄낸 것을 의미합니다.


밀은 사상적 동지이자 삶의 동반자였던

해리엇의 열성적인 지원을 받으며

집필과 연구에 몰두합니다.


표지가 비어 있던 책에 ‘자유론’이란

제목이 붙고, 돼지의 코가 등장합니다.

돼지의 코는 제러미 벤담의 공리주의

철학을 뜻합니다.


이는『자유론』이 벤담의 철학에

큰 영향을 받았다 것을 나타냅니다.


스케치 상태였던 『자유론』에 푸른색이 입혀집니다.


푸른색은 자유의 여신상에서

따온 색으로

‘진정한 자유’를 의미합니다.


밀은 ‘개인의 자유’를 평생의

가치 철학으로 삼아

『자유론』을 집필합니다.


이렇듯 현대 민주주의에서

자유의 개념을 최초로 정립한 밀은

오늘날 우리에게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지 묻고 있습니다.


지앤비패럴랙스교육의 특허받은

<생각열기 학습법> 시스템의

세계 3대 천재 학습법 중, '가르칠 수

없는 것은 지식이 아니다'라는

'가르치는 학습법'은 바로 밀이

공리주의 철학을 립했던 탐구정신을

재해석한 것입니다.


시카고, 하버드 등 미국 유수대학에서도

밀의 학문 탐구정신을 준용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에게 밀은

특별한 존재 다가옵니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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