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는 실패하는 순간 조롱의 대상이 된다.

13. 추대에 의한 시민 군주국,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실패하지 말아야

by Plato Won
리더는 실패하는 순간 조롱의 대상이 됩니다.


1. 추상화 읽기

평범한 시민이 군주가 되는 두 번째 유형은
동료 시민들이나 귀족들의 호의에 의해
자신의 조국에서 군주가 되는 형태로,
이것을 시민 군주국이라고 합니다.

모든 국가는 국민과 귀족 간에 계급투쟁이
일어나기 마련이며,
국민은 귀족에게 지배당하거나 억압받기를
싫어하고,
귀족은 국민을 지배하려는 속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대립 갈등이 심해지면 어느 한쪽에서도
확실히 권력을 잡지 못하는 무정부 상태를
초래하여 극심한 혼란을 불러옵니다.

귀족의 도움으로 권력을 차지한 군주는
국민의 호의로 권력을 차지한 군주보다
권력을 유지하기 훨씬 어렵습니다.
군주와 대등하다고 생각하는 귀족들에게
둘러싸여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귀족은 억압하기를 원하지만
국민은 억압받지 않기를 원하므로
귀족을 만족시키기가 훨씬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시민 군주국의 군주는
귀족을 항상 예의 주시해야 하며
드러난 적을 대할 때만큼이나
경계해야 합니다.

군주가 곤경에 처할 경우 그들은
언제든지 군주를 몰락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국민의 지원으로 권좌에 오른 군주는
국민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국민은 군주에게 요구하는 것이 오직
국민을 억압하지 않는 것이므로
국민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은
아주 쉬운 일입니다.

그러나 만약 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귀족의 지원을 등에 업고 군주가 된
경우라면 무엇보다 먼저 국민의 지지를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현명한 군주라면 언제든지 국민이 정부와
군주의 도움이 필요하도록 방안을 강구해
두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국민은 언제나
군주에게 충성을 바칠 것입니다.

추상화는 왕관을 쓴 박쥐가 위태롭게
두 발을 줄에 대고 거꾸로 서서 성 내부
곳곳을 감시하고 있는 스케치 그림입니다.

시민 군주는 스케치의 박쥐처럼 위태로운
자리입니다. 여차하면 귀족이나 국민에 의해
축출당할 신세를 스케치 그림은 표현하고
있습니다.

위태로운 박쥐를 지탱하는 것은 외줄입니다.
이 외줄은 시민 군주국에서 백성들의 지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박쥐는 살아남기 위해서 검은 동굴 속에서도
눈빛을 항상 성안의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는 시민 군주국의 군주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귀족과 백성들의
동태를 살펴야만 하는 군주의
신세를 표현한 것입니다.

시민 군주국의 군주는 끊임없이 귀족과 백성들을 감시해야 합니디.


2. 조각그림 읽기

조각그림 1
외줄에 매달린 박쥐 스케치

평범한 시민이 동료 시민들이나 귀족들의
호의에 의해 자신의 조국에서 군주가 된
시민 군주는 마치 박쥐가 외줄에 매달려
있는 신세와 같아 위태롭습니다.

조각그림 2
외줄에 매달린 박쥐가 동굴 속에서 성안 구석
구석을 감시하는 스케치

시민 군주국의 군주는 귀족을 항상 예의
주시해야 하며 드러난 적을 대할 때만큼
이나 경계해야 합니다.

군주가 곤경에 처할 경우 그들은 언제든지
군주를 몰락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조각그림 3
전체 채색된 그림

시민 군주는 특히 귀족이 반역을 꾀하지
못하도록 잘 감시해야 하며, 동시에 국민의
지지를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고
관리를 통해 통치할 때도 전적으로 그들의
선의에 의지해서는 안 됩니다.

시민 군주국에서는 국민의 지지 없이는
어떤 군주라도 권력을 유지할 수 없으므로
군주는 백성을 잘 보호하고 대접해 주어야
합니다.

인간은 학대하리라고 예상했던 사람에게
좋은 대접을 받으면 은인처럼 여기며
더욱 큰 애정을 표시하기 마련입니다.

모든 조직은 태생부터 성장해 나가는 과정
동안에 끊임없이 구성원 상호 간에 물고
물리는 먹이사슬과 역학구조가 복잡다난
하게 얽혀 있기 마련입니다.

팽팽하게 긴장관계가 형성된 먹이사슬과
역학구도는 어느 한쪽에서 틈이 보이는 순간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흑심을 드러냅니다.

그러다 힘이 빠졌다고 판단이 되면 인정사정
없이 공격을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칭송받던 업적들은 하루아침에
공격의 대상이 됩니다.

우리는 그것을 자본주의의 합리적 경쟁원리
라고 그럴듯하게 포장합니다. 실로 끔찍한
적자생존의 시대를 살고 있는 것입니다.

리더가 명심해야 할 세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첫째, 실패하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 어쨌든 실패하지 말아야 합니다.
셋째, 죽어도 실패하지 말아야 합니다

실패하는 순간
그 리더는 조롱의 대상이 됩니다.

밧줄에 대롱대롱 매달린 박쥐처럼


그것이 리더의 숙명입니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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