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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앙큼대마왕 Sep 08. 2021

부총리님! 위험할 때에는 폭탄을 써야지 말입니다!

곳간지기 홍남기 부총리가 '재정이 비어 간다'라며 OECD국가 중에 최고 수준의 재정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에서 씀씀이가 쥐꼬리만하다.

곳간지기들이 함부로 재정을 낭비하지 않는다는 소리가 몇년째 이어지니 갑자기 소실적 오락실 꽤나 드나들던 기억이 떠오른다.


 


오락실에서 1943, 1945 등등 일명 '비행기 게임'이라는 슈팅 게임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비행기 게임을 할 때 'B'라고 하는 폭탄은 참 멋진 녀석이다.



내가 위험할 때 사용하면 죽음에서 피할 수도 있고 적에게 어마어마한 파괴를 안겨줄수도 있다.

근데 이 비행기 게임을 할 때 보면 '최대한 B를 아껴서 최대한 위험할 때 써야지'했다가 4개나 모은 폭탄을 하나도 써보지도 못하고 죽을 때가 많다.


미친듯이 적의 총알이 날아 올 땐 폭탄을 써야만 한다



어른들이 옛부터 해주시던 말이 있다.

'안쓰면 똥 된다'


그렇다 위험할 때에는 과감하게 폭탄을 사용해야 게임을 오래할 수 있다.


대한민국이라는 게임 플레이어는 전세계에서 폭탄을 제일 안쓰고 그동안 잘버텨왔는데 이제는 폭탄을 써줘야할 가 온 것이다. 여기저기에서 코로나라는 적의 총알이 어마무시하게 쏟아지고 있다. 자칫하면 격추당할 판이다!


Game Over되고 없어진 폭탄 부여 잡아도 소용 없는 일이다


쓸 때 안 쓰면 그냥  'GAME OVER'된다


* P.S

누가 남기형 핸드폰에 1945 게임 좀 깔아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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