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언론인 VN Express 영문판은 8월 16일자에 하노이에서 펫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다고 보도 했다.
기사 내용을 보면 취재 대상자인 Ha는 출근하면서 강아지를 맡기는데 한 달에 우리 돈 20만원을 지불하고 있으며 강아지에 들어가는 각종 부대 비용까지 하면 한 달에 50만원 이상을 지출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베트남 일반 공장 노동자들의 급여는 30만원이 채 안된다. 대학생들이 카페에서 일하면서 받는 시급이 우리 돈으로 1천원 내외.
일부 계층만의 사례를 확대 해석한 것이 아니냐고 되물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앙큼대마왕이 2021년 3월에 주간경향에 기고한 내용을 보면 베트남에서 펫 사업은 자리를 확연히 잡아가고 있다.
일반적으로 하노이의 트렌드가 호치민 보다 2~3년 느리기 때문에 2022년 8월 지금 하노이에서 펫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
베트남 시장에 관심있는 분들은 앙큼대마왕의 브런치와 앙큼대마왕이 기고하는 주간경향의 [우리가 모르는 베트남]을 잘 챙겨 보심 도움이 될듯해요 (광고하는거 맞아요~~~)
VNExpress 기사 원문 링크
https://e.vnexpress.net/news/trend/hanoians-happy-to-spend-big-bucks-on-pet-day-care-44991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