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앙큼대마왕 Jan 06. 2023

돈 몰리는 베트남 풍력 발전


베트남이 세계에거 가장 각광 받는 풍력 시장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 스미의 토모가 2030년까지 최대 1기가 와트 (1000메가와트) 풍력 발전단지를 개발 운영한다는 Nikkei Asia의 보도 입니다.



일본의 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인 레노버는 베트남에 거점을 마련하고 작년 4월 배트남 최대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베트남과 해상풍력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향후 2기가 와트 (2000메가 와트) 규모의 발전소를 개발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터빈을 해수면에 띄우는 부유식 해상발전소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고 하네요.


유럽 기업 중에는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회사인 덴마크의 올스테드(Orsted)가 베트남136억 달러 (한 1조 7천억원) 규모의   T&T과 발전소 개발 관련 MOU를 체결하고 2030년까지 2기가 와트 (2000메가 와트) 규모의 발전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풍력 발전을 하려면 8 m/s 속도의 바람이 불어야 하는데 베트남 남부 지역 해안가 풍속은 평균  8m/s ~ 11m/s이라서 베트남은 풍력의 개발의 최적의 조건입니다. (관련된 제 글 <가깝고도 먼 아세안> 칼럼 첫 댓글 참조하세요)


현재 베트남 풍력 발전 용량 기준으로 전체 발전용량의 5%를 차지하고 있는데 베트남 정부는 2050년까지 30%로 끌어 오릴 예정입니다. 이제 EU에 수출할 떄 재생 에너지 비율 맞추지 못하면 징벌적 탄소세를 내야 하기 떄문에 베트남도 이에 집중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어쩌려고 이러는 걸까요...

답답합니다..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인데..

한국의 제조 시설들이 더더욱이나 베트남으로 이전하게 생겼네요

태양광,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 발전 준비 안하면 한국의 일자리가 없어집니다.

작가의 이전글 베트남 최고 성장률 기록!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