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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앙큼대마왕 Apr 18. 2023

중국의  조작적인 베트남 혐오 조장 댓글

난 지금도 베트남 관련 기사에 내용과 상관없이 무차별적으로 혐오 댓글을 다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중국 정부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베트남에서 한국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는 세력 역시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물론 이들의 공작에 준동해 함께 혐오의 댓글과 비난하는 분들도 있지만...


아세안에서 가장 강한 영향력을 휘두르는 일본과 중국이 유일하기 그러지 못하는 나라가 베트남이다. 베트남이 그렇게 휘둘리지 않게 지지해 주는 나라가 바로 우리 한국이고.


항상 말하지만 한국과 베트남 관계가 안 좋아지면 좋아할 나라는 중국과 일본 밖에 없다.



* 얼마 전에 출연한 SBS <경제 자유 살롱>에 달린 댓글을 보면


1. 띄어쓰기가 전혀 없고 - 다른 프로그램에서 작성한 것을 붙이다 보니


2. '서해'

-> '베트남 동해 - 남중국해'를 중국인 입장에서 부르는 '서해'라고 칭하고


3. '다른 동남아 나라'

->일반적인 한국인은 보통 '동남아 국가'라고 하지 동남아 나라라고는 안 하지. 국가=나라 같은 뜻이니까 외국인 입장에서는 헛갈리지


4. 중국의 베트남 개입이 없으면 베트남 경제 발전은 앞이 보이지 않는다

-> 전형적인 중국인이 한국어를 배울 때 표현하는 어색한 문장 구조


5. 아세안과 경제적으로 고도로 일체화되야지만

-> 고도로 일체화 : 중국식 표현


6. 중국에게서 대부분 흑자를 내면서 중국을 싫어할까

 - 베트남의 1위 수출국은 중국인데 베트남이 중국을 싫어하느냐며 중국 입장 대변


7. 골수통

- 이건 뭐니. 개대가리 이런 건 아는데


8. 미국 아빠의 다리통에서 철저히 떨어져 나와야 하는데

- 다리통, 철저히 떨어져 나와야 한다


중국 사람인지 재중 동포인지 모르겠는데 고생하네.


* 참고로 형이 국어국문학 전공인데


1) 외국인마다 한국어를 배울 때 모국어의 영향으로 같은 패턴으로 틀리는 표현과 문장 배열 등등이 있단다


2) 형은 일반 한국인이 글을 쓸 때도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추청 할 수 있어. 글에는 사람마다 그 사람의 특색이 드러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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