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쏘블리 Mar 22. 2017

#. 죽음에 대하여

죽는다는 것이 참 신기해서,


- 빨리 죽으면 어떻게하지
- 생을 위해서 더 무엇을 해야하지
- 고통스러움 죽음이면 어떻게하지


고민을 하면 할수록 마음 속에 두려움이 커진다.
두려움은 스트레스를 낳는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아마 죽음에 더 가까워질 것이다.

태어난 이상 죽는다는 것은 숙명이다.
곁에 있는 누군가가 영원히 내 곁에 없을 수도 있다.

곁에 있는 누군가에게 영원히 옆에 있어주지 못할 수도 있다.
그게 좀 더 빠를 수도 있다.

죽는 다는 것을 자연의 섭리로 받아들이고
생의 마지막 순간을 위해,

어떻게 살 것인가만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게도 마음이 편해진다.


과거보다는 미래를 생각하게 된다.

돌다리를 두드리며 죽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할지 고민하기 보다,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를 생각하며 살고 싶다.



by.쏘블리

매거진의 이전글 #. 오직 어머니를 위한 시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