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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 뉴스피드 (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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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usiness] 실시간 AI 번역’ 으로 언어장벽 없앴더니

엔씨소프트가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게임에 특화시킨 ‘실시간 AI 번역’이 글로벌 시장에서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 2년차를 맞은 ‘리니지W’가 일본 시장에서 매출 순위 상위권에 재진입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 [Business] 환자의 손에 쥐어 있는 디지털 비서 '독일의 DiGA'

DiGA는 2019년 독일이 발효한 디지털의료법에 따라 연방 의약품 및 의료기기 연구소의 적합 평가를 받은 디지털 건강 애플리케이션 등재 목록에 등록된 디지털 앱이다. DiGA를 '디지털 비서'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이는 △질병의 인식 △모니터링 △치료 또는 완화 △부상 또는 장애의 인식 △보상 등을 지원해야 하며, 환자 또는 환자와 의료 제공자가 사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즉 이 앱은 그 자체로 완결성을 가져야 하며, 환자가 능동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3. [Business] 'K-Seed'로 글로벌 경쟁력 키운다

농식품부가 올해 2월 발표한 '제3차 종자산업 육성 종합계획(2023∼2027년)'을 보면, 디지털 육종 등 신기술 상용화에 나선다. 디지털 육종은 유전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여러 유전자 간 연관 분석을 통한 육종 예측 모델을 만들어 육종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작물을 직접 재배해 종자를 개발하는 전통 방식과 비교하면 육종 기간은 기존 7~10년에서 3~5년으로 단축하고, 상품화율은 5배까지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4. [Technology] 논 배수로 정비해 밭작물 확대… ICT 접목

정부가 쌀 재배가 중심이 되는 논에 더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배수 개선 대상지를 32만 ㏊로 확대한다. 농업용수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수로에 대한 디지털 계통도를 만드는 등 수자원 관리에도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기로 했다.


5. [Human] 4대 은행이 ‘삼성 청년 SW 교육’에 20억 기부, 왜?

대형 은행들은 카카오뱅크·토스 같은 핀테크 업체 부상으로 상당한 위협을 느끼고 있습니다. 은행들도 나름 핀테크와 비슷한 앱을 개발해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평가입니다. 은행들이 머리를 짜낸 게 삼성 사피에 기부금을 내고, 금융 특화 소프트웨어 교육을 하기로 한 것입니다. 사피를 통해 1년 안에 은행이 원하는 인재를 키워 실전 배치하겠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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