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태상이 우리 집 옆의 맨션에 산다면 해보고 싶은 일이 있어요. 집 뒤편의 세븐일레븐에 가서 함께 아이스크림을 사는 거예요, 그리고는 서로의 집으로 돌아가서 베란다에 나와 같이 먹는 거죠. 겨울이면 담요를 덮으면 좋을 것 같아요. 여름이라도 좋을 것 같고요. 과자라든가 다른 건 안 돼요, 베란다에선 반드시 아이스크림을 먹어야 해요. 어디까지나 만약의 경우이지만 이렇게 옆집에 산다면 해보고 싶은 일이 많이 있어요. 너무 멋지고 즐거운 일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