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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노 Feb 08. 2023

'10년 후 내가 지금의 나에게' - 글로쓰 에세이

데일리 저널, 글로쓰 GLOWSS






23. 02. 08  글감


10년 후의 나는 지금의 나에게 과연 무슨 말을 할까요




2번의 실패 경험. 가장 좋은 시기는 물 건너갔고. 지금의 너는 빛나던 삶과는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하겠지. 이제는 현실을 바라봐야 할 때고 꿈은 잠시 접어둘 때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이제는 하고 싶은 것을 다하는 게 아니라 해야 할 것을 할 때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지.


그래 맞아. 지금은 원하는 일보다는 하고 싶지 않아도 해야 할 것들이 생길 거야. 그래도 너무 조급해할 필요는 없어. 지금까지 작은 실패들을 겪으며, 손해만 있던 것은 아니었을 거야. 추억할 수 있는 사건들이 남았고, 포기하지 말라고 두 손을 잡아준 사람들도 있어.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들과 프로젝트도 같이하고 있고, 남들과는 다른 경험들로 삶을 이루었어. 결국 10년 뒤의 너는 지금을 추억하며 웃을 수 있는 날들이 있을 거거든. 지금은 힘들어도 시간이 지나면 오늘이 그리워질 거야.


그러니까 지금의 마음을 잃지 말고, 본인이 할 수 있는 것들을 꾸준히 해내자. 늘어지지 말고,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기회는 꼭 올 거야. 매일 나아가기로 한 만큼만 앞으로 나아가면 돼. 그리고 무언가를 너 손으로 피워보려는 그 마음 절대 잃지 말고 포기하지 마. 언젠가 정말 멋지게 피어나서 다른 사람들의 입에도 오르내릴 수 있는 그 어떤 것이 되어있을 거니까. 너는 10년 뒤엔 엄청 멋있어질 거야


오늘도 고생했고, 내일도 고생하자








데일리 저널 서비스 | 글로쓰 GLOWSS


글로쓰는 내가 사이드 프로젝트로 운영하는 서비스이다. 팀 프로젝트부터 시작해서 현재는 앱 서비스 개발과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솔루션을 검증하고 있는 과정에 있다. 주 3회 글감을 통해 매일 기록을 하며 스스로에 대한 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서비스. 그리고 글감을 통해 글쓰기가 어려운 사람도 글을 쓰도록 돕고자 한다. 이전까지는 오픈채팅방에 글을 올리는 것으로 끝냈는데, 브런치에 직접 작성하며 좀 더 깊은 생각을 가지고 글을 써내려 보고자 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linktr.ee/glow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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