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인사보이 Feb 17. 2021

직원 업무몰입도 향상 방안 3가지

직장인의 몰입도는 크게 3가지 항목으로 측정 가능합니다. 1)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회사에서 일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말함 2) 나에게 주어진 역할 이상의 것을 성취하고 싶어함 3) 회사에서 오랫동안 함께 일하고 싶어함.

갤럽 설문조사 결과 직장에서 일반 직원 뿐만아니라 매니저들도 몰입하지 못한다고 나옵니다.

Only 30% of employees are engaged at work.
Only 35% of managers are engaged at work.

직원의 30%만이 몰입하고 있으며, 매니저의 경우 조금 높은 수준인 35% 정도 나오네요. 사무실에 10명이 있다면 그 중 7명은 아침에 출근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거죠.

설문 결과는 직원 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의 70%가 매니저라고 말합니다. 매니저 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그 위의 리더이구요. 몰입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도, 직장을 떠나게 만드는 요인도 직원이든 매니저든 상사의 영향이 가장 크다는 거죠.

몰입도를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요?
칼럼에서는 직원 몰입을 높이기 위한 방법 몇 가지를 제시하는데요.

첫 번째는 Top에서부터 모범을 보이고 헌신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몰입은 위에서 아래로부터 흐르며 좋은 조직문화는 상사가 본보기를 보이는데서 시작한다는 것이죠. 결국 몰입은 상사에게 가장 큰 영향을 받기에 탑에서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것이죠.

두 번째는 직원들과 친밀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간을 보내라는 겁니다.
- Take the time to built rapport.

사진에 나와있듯 상사에게 업무와 관계없는 개인적인 대화를 할 수 있다라고 느끼는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가 훨씬 높다는 것이죠. 이 부분 매우 중요합니다. 개인적 관계를 구축하고 신뢰를 얻게 되면 업무 몰입은 따라오게 되는거죠. 일 중심의 매니저가 쉽게 놓치는 부분인데요. 개인적 신뢰관계 없이 업무 push만 하게되면 직원 몰입을 이끌어내기 어렵고, 단기 성과는 가능할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최고의 팀을 만드는데 있어선 부정적 요소가 됩니다.

세 번째는 강점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우라는 겁니다. 직원들이 강점을 활용해 일할 경우 몰입할 가능성이 6배 높아지고 퇴사할 확률이 적어진다고 합니다. 직원 몰입 관련 설문 중 많이 알려진 문항이죠.
“나는 매일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할 기회가 있다” 강점을 활용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있느냐입니다.

설문결과에서 보듯 몰입이 쉽진 않지만 본질은 비슷합니다. 모범을 보이고 개인적 신뢰관계를 맺고 자율과 책임을 가지고 일하게 하면 높아질 수 있다는 겁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성과와 육성은 트레이드 오프 관계가 아닙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