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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상상 이상으로 변화!

★ #윤호상 의 #취업만담 00070 ★

2016년 취업시장 = 창의++(투뿔)


노동개혁을 비롯하여 청년층 취업 대안, 대학 예산 지원 변화 등으로 다양한 취업시장의 변화가 예측되는 2016년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이 신입사원들의 창의성을 검증하는 부분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기업들은 구직자들의 너무나도 획일화된 스펙과 스토리에 대해서 지쳐 있는 것뿐만 아니라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입사 후 바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구직자들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채용 프로세스 전반에서 구직자의 창의성을 검증하려고 노력하고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


스펙 초월 < 이젠 직무가 최고!


특히 2015년과 달리 이 창의성에 대한 검증이 한 단계 더 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과거 SK 바이킹 챌린저 등의 사기업의 스펙 초월 채용 방식이 실제 입사 후 성과와 직접 연관성 증명이 불확실해 진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펙초월 채용 방식을 앞다퉈 도입 및 실시했던 공공기관들도 NCS 채용 방식의 도입으로 직무 중심의 채용 방식으로 급변하고 있다. 이런 채용 방식의 변화 자체가 구직자의 창의성 검증  부분에서도 조금 더 다른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삼성 창의성 면접 = 대응 불가 면접?


그래서 단순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지원 회사, 직무에 대한 맞춤 전략에 특화된 창의성을 검증하고 있다. 실제 PT면접 방식이 과거의 개념 설명형에서 이미 지원 회사 및 직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면접 방식으로 변화된 것은 특정 회사가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회사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이 부분에서 단순한 질문이 아니라 조금 더 구체적인 상황이나 데이터 등을 주고, 각각의 맞춤 전략을 요구하는 형태로 진화할 것이다. 또한 2015년부터 도입한 삼성그룹의 창의성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창의적인 경험을 기본적으로 답변하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상황이나 전략 등을 구체적인 키워드 중심으로 구체적인 대안이나 본인의 실무 지식, 전략적인 대안 등을 제시하는 형태로 진화되고 있다.


창의성? 정답을 요구한다?


이런 취업시장의 진화에 따라 항상 정답을 찾는 노력을 하던 구직자들은 보다 큰 혼란 속에 빠지고 있다. 특히 창의성에 대한 오해 즉, 공모전에서 수상해야 할 정도의 창의성만을 원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기업은 너무 거창한 경험이 아니라 본인만의 작은 경험, 에피소드에서 다른 생각, 아이디어, 방식으로 변화시키는 경험만으로도 충분하다. 또한 지원 회사 및 직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질문에서도 정답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만의 차별적인 아이디어, 논리적은 전개를 보려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좋다. 다만 이 부분에서도 고객 입장에서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회사 모두가 이익이 되는 대안과 전략을 찾아야 한다.

머리, 온라인에서 벗어나 발로 뛰자!


기업은 창의성과 함께 보다 현실적인 대안을 듣기를 원한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쉬운 방법인 온라인 검색, 유료 자료 맹신 등이 아니라 직접 발로 뛰고 확인하는 대안을 원하고 있다. 보다 현실적인 대안을 위해서는 직접 지원 회사 및 직무와 연관성을 지닌 오프라인 세상에서 두 눈으로 보고, 온 몸으로 느끼고 대안을 찾아야 한다. 또한 유료 자료, 전문 자료보다는 구글 알리미를 적극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하며, 무의미하고 시간 낭비가 되는 스크랩보다는 스피링 노트에 직접 적어서 본인의 아이디어를 자꾸 적고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보다 좋다.

★. 취업만담 : 취업에 대한 10,000가지의 이야기(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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