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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증명사진에 대한 카더라 통신의 진실?

진짜 증명사진이 당락을 결정 짓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 Key Point

1. 풀 메이컵이나 고가의 사진관을 찾는 것은 바보짓이다!

2. 지원 업종이나 지원 직무에 따라 차별적으로 준비하라!

3. 대기업이 아니라 중견기업 이하일수록 더욱 더 신경을 써라!


언론이나 방송 등에서 지원서의 사진이 인사 담당자에게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풀 메이컵을 하거나 이미지, 복장 컨설팅까지 받아야 하며, 전문적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스튜디어에서촬영하는 것이 좋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보도가 반복되다 보니 실제 구직자들은 큰 부담을 가지면서없는 돈을 쪼개어서 고가의 사진을 촬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이런 촬영을 위한 별도의 관리, 시술 심지어 성형까지 고려하는 것을 자주 목격합니다.



이런 오해에 대해서 조금 더 명쾌한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결론적으로말씀을 드리자면 사진 촬영을 위하여 풀 메이컵을 하거나 고가의 사진관을 찾는 것은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실제 인사팀 담당자 입장에서는 사진의 중요성이 과거보다는 크지 않게 된 것이 사실입니다. 왜냐하면요즘 사진 자체가 구직자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사진관에서 포토샵으로 후보정을 하여 실제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면접장에서는 지원할 때와 다른 지원자가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사진에 대해서 인사팀 자체에서도큰 비중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대규모 공채를 진행하지 못하는 중견기업 이하의 경우에는 아직까지 사진에 대한 평가가 대기업보다는 조금 더가중치를 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기업보다는 조금 더 신경을 써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 사진촬영에서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짙은 배경, 짙은 정장으로 촬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 또한 지원 업종이나 지원 직무에 따라서 조금 더 차별적으로 접근하시는 것이 보다 전략적인 대응이 됩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본다면 다양한 고객들을 직접 응대하는 서비스 업종이나 영업 직무에서는 천편일률적인짙은 정장을 선택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밝은 정장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제조업 중심의 회사, 경영지원 직무 등에서는 조금은 모던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기본 정장을 선택해 주시는것이 보다 차분한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 보다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특히 광고 등의 창의적인역량이 필요한 회사나 직무 지원 시에는 조금 더 과감한 색상을 통하여 차별적인 인상을 남기는 것이 좋은 전략이 됩니다. 그리고 공통적인 사항이지만, 요즘 사진 촬영 시, 여권 사진 촬영과 마찬가지로 조금 어두운 배경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밝은 배경을 선택하는 것이 신입사원의 느낌을 조금 더 들어낼 수 있습니다.


[출처 : 제가 직접 작성한 것입니다. 공유는 되지만, 무단 복제는 절대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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