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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향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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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향 독백
예민하지만 관찰은 잘 못하는, 게으른 프리랜서 인문학 강사. 평생 서울에서 살 줄 알았는데, 엉뚱한 곳에서 강의하고 글쓰며, 엄마, 아내, 딸 노릇은 쥐똥만큼만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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