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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와달 Nov 04. 2017

인문학으로 인테리어를 하다

프롤로그 I Prologue

무엇인가?

사전적 의미로 인테리어 란?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 내기 위한 마감재, 가구, 조명, 커튼 등을 총칭하는 일반적으로 실내를 가르키는 말입니다. 혹은 우리가 살아 가는 공간에 대한 보편적 시대의 흐름속에 우리들의 개성적인 취향과 표현 이라고도 생각해 봅니다.

  또 인문학 이란? 어떤 면에서 인간이 사는 흐름에 대한 이야기 학문입니다. 즉 우리들이 대중적으로 갈구하고, 고민하고, 욕망이 생기는 것 들에 대한 흐름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극히 추상적이며 관념적 입니다. 하지만 이 흐름을 모르고서 우리는 진정 이 시대를 이해 하기에 힘이 든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필자는 우리들 인간 세상의 흐름과 이해를 공간 안에 표현하는, 오늘 날 우리들의 방식으로 인테리어로 인문학을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아니 인문학으로 인테리어를 표현 해보려 합니다.


무엇에, 왜 열광적인가?


그 시대를 이해 하고자 하면 그시대의 역사, 문학, 철학 등에 학문을 연구하고 배우고 흐름을 읽어야 합니다. 요즘 인문학이 각광받고 있는 것은 새로운 혁신을 위해 현재의 흐름을 읽고, 변화를 읽어야 하기 때문이죠.

  스티븐 잡스도 그렇고 쥬크버그도 그렇고 상관 없을것 같은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우리의 미래가 거기에 있기 때문 입니다. 앞으로의 인테리어는 어떻게 바뀌게 될까요?

  요즘 많은 매체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빅 데이터,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자율 주행차, 3D 프린터, 로봇산업 등 이야기를 하면서 인간이 설 자리가 없어진 듯 하지만, 우린 인간으로서의 고유의 직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만의 이야기로 간직된 경험을 기반으로 한 고유의 감성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여기서는 인테리어 에서 인문학으로 또는, 인문학에서 인테리어로 공통적인 흐름에서 우리들이 살아가는 모든 부분에서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무엇에 왜 그렇게 열광적 인가? 아니면 열광적으로 살아가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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