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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경수 Dec 09. 2021

삼강나루를 걸으며 쉼음 얻다

경북 예천 삼강나루 캠핑장에서 힐링 여행을

오랜만에 지인들과 여행을 떠났던 경북 예천의 삼강나루캠핑장

캠핑을 즐기고, 사진을 담으며, 낙동강 옆을 천천히 걸으면서 오랜만에 정말 맘 편하게 쉬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삼강나루를 걸으면서 보았던 풍경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도시의 강렬한 불빛의 화려함은 없지만, 저녁은 조용하고 낮은 한가로웠던 시간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새벽에는 회룡포 일출을 담기도 하였답니다.





예천 강문화 전시관 위에서 내려다 본 캠핑장입니다.

평점 90점이 넘는 곳으로 가족 단위로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가본 캠핑장 중에 가장 좋은 곳이었답니다.




낙동강이 흐르는 삼강나루입니다.

막걸리를 파는 주막도 아직 남아 있답니다.




저기를 지나 회룡포로 걸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약 2km)




낙동강의 깨끗한 바닥이 보이는 것이 신기했답니다.

신발을 벗고 강의 흙을 느끼면서 걸어가고 싶어졌답니다.



길게 이어진 강 옆을 천천히 걸으면서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삼강교 옆에는 이렇게 예전 주막과 건물들을 재현해 두었습니다.

월요일 평일이라 사람들도 없고 천천히 돌아볼 수 있었네요.





저 평상에 누워서 1시간만 잠이 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늘이 너무 예뻤던 날이라 사진을 찍느라 바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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