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CASETiFY)의 X마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는 마케팅 사례를 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케이스 브랜드 Casetify에서 온 메일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 브랜드/캠페인명 : Casetify / 선물하기 좋은 연말 홀리데이 컬렉션
(이메일 제목 : [알림] 특별한 날에 맞춰 선물이 배송될 수 있도록 일정을 확인해 주세요 �)
미국 MZ 세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케이스티파이 케이스는 한국에서 주문하면 약 1주일 정도 배송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그런데 이번 메일을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스를 구매하고 받으려면 12월 8일 이전에 주문하라는 메시지를 메인으로 포함하고 있어서 소비자들의 “구매 행동 유도“를 잘 하는 것 같아서 선정했습니다.
1. 크리스마스 + 연말 등 Holiday Gift는 케이스티파이에서
메일 하단의 [구매하기] 버튼을 눌러 세부 페이지로 들어가면 조금 부담스런(?) 아저씨가 주인공인 "2021 CASETIFY Gift Guide"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영상에서는 "For the Plant based guy on your list", "Pet Lover", "Proud Mom" 등 친구 혹은 가족들에게 선물할 때 어울리는 케이스를 추천해주고 있답니다.
즉, "케이스티파이로 이렇게 놀면 좋아!!"라고 말해주고 있으며, "이렇게 인증샷도 찍어보는 건 어때?"라고 MZ세대들에게 제안해주는 것 같아 힙해보였답니다.
이렇게 선물받는 사람에게 의미있는 사진 등으로 만들어진 스마트폰 케이스라면 정말 의미 있을 것 같은데요. 저도 제가 찍은 사진을 활용해서 Casetify에서 선물을 하나 준비해야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준비는 이거 하나로 끝난다!
케이스티파이 케이스 가격은 조금(아니... 좀 더) 비싼편입니다.
하지만 발빠른 콜라보(오징어게임도 이미 했다!!) 상품 출시와 예쁜 디자인은 지름 욕구를 뿌리칠 수 없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케이스티파이를 사용하는 이유중에 예쁜 것도 당연히 있겠지만, 케이스 본연의 기능 "아이폰 보호"에 정말 최고라는 점이랍니다. (2m 수직 낙하 테스트 검증 완료)
등산을 하다보면 정상에서 기쁜 마음에 야호를 외치다가(?) 손에서 핸드폰을 던진 경우가 몇 번이나 있었는데요. 다행이 아직 흠짓하나 없는 제 아이폰을 보면서 크고 무거운 케이스티파이 케이스를 사랑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무려 바위 위에 떨어졌는데도 말이죠...)
또한 최근 [친환경]이라는 마크도 생겼는데요.
환경 보호에 민감한 MZ세대들에게 또 하나의 어필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셀럽 마케팅 또한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잘하고 있는데요.
브랜드의 본연 제품 뿐만 아니라, 바이럴을 위한 마케팅과 행동 유도를 위한 이메일 마케팅까지, 그리고 제품 구매에 영향을 주는 콘텐츠까지 부러운 케이스티파이 사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