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여전히,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긍정적 변화를 사회에 불러오겠다는 이야기를 하면,
무언가 부족한 조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비즈니스 역량은 뛰어나지 못하고 혁신성도 도전정신은 부족하지만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필요한,
지원금 혹은 기부금을 받으아야 생존이 가능한 비즈니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편견을 자초한 사람들이 있음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
하지만 이런 편견과는 달리,
세상과 사람들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목적과 함께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들이 있다.
착한 기업이 실력없는 기업과 동의어가 되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하며 변화를 만들어 나간다.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켜나가는 기업들이 점점 주목받고 있으며, 더 많을 기회를 얻을 듯하다다.
<'일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지식 플랫폼>을 지향하는 폴인 ( fol:in ) 에서 '진짜 강한 비즈니스에는 철학이 필요하다"를 주제로 스튜디오을 진행한 것도 그런 이유가 아닐까.
스튜디오에서는 크레비스파트너스 김재현 대표님의 Keynote Speech 후
규모있는 두 회사(?)과 두 스타트업이 각자의 사례를 나누었다.
시작점도 현재 상황도 접근방식도 차이가 있었으나,
비즈니스를 통해 그들이 주목하려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
함께 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
지속적으로 실력을 키우고자 하는 태도가 느껴졌다.
임팩트 비즈니스에 애매하게(?) 걸쳐 있고 주요내용은 발표자별로 정리된 인터뷰에도 나와있으니,
기본적인(?) 내용보다는 나에게 인상적으로 다가왔던 부분 중심으로 짧게 정리.
- 과거 참여했던 프로젝트 운영사이기도 하여, 만나면 인사는 나누나 깊이있는 이야기를는 들어본 적 없던 크레비스 김재현 대표님. 키노트 도입부를 톷해 그 분이 비즈니스에 접근하는 태도 그리고 그 분이 생각하는 임팩트 비즈니스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어떻게 비즈니스를 시작하였는지 알지 못했는데, 대학생 시절 중국집 웹사이트를 만들다가 주인 분이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해서 글자를 모른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의 깨달음이 중요했다고. 평소 '세상의 절반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그 순간 세상의 절반이 아닌 '세상을 모르는구나!'라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 나 역시 내가 아는 세상이 전부라고 생각했다가 낭패를 본 적이 참 많았다. 내 주변 혹은 잘 나가는 사람들에 언론을 통해서 피상적으로 접하는 스토리가 전부가 아닌다. 다양한 삶이 존재함을 이해할 때, 그 문제에 본질을 더욱 이해하고 편협하지 않은 태도로 접근할 수 있다.
- 임팩트 투자는 자본주의자들의 전향 선언이고 소셜엔터프라이즈는 민주주의자들의 전향적 단어. 소셜 임팩트를 중점에 둔 임팩트 벤처(소셜 벤처 등을 포괄하되 조금 더 수익모델이 명확한 비즈니스를 내부적으로 의미. 상세내용은 링크 기사 참조)가 그 중간에 있다. 정치와 기업이 잘못 만나면 정경유착이 되겠지만,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잘 만나면 Invisible Heart of Market(선한 마음에 기반한 비즈니스?)라는 기존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영역들이 점차 나타나고 있다. -> 사회적기업 관련 법과 정책 등으로 인하여 개념이 뒤섞인 우리 나라이기에 김재현 대표님과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도 분명 있겠지만, 충분한 역량을 기반으로 다수 사람들이 경험하는 보편적인 문제에 규모있게 접근하며 수익을 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 아닐까.
- 임팩트 비즈니스에 투자하는 임팩트 투자는 목적과 의도 /기대수익률/ 다양한 자산 및 수익 유형 /임팩트 측정를 갖춰야 함. 임팩트 비즈니스가 성장했던 시기는 사회의 큰 이슈속 패러다임이 전환되었을 때(한국은 14년 세월호, 16년 탄핵 등 시기의 50% 성장). -> 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환경관련 산업이 생기고 미투를 통해 성별 불평등에 대한 접근법이 점차 일어나듯이, 기존에는 문제라고 여기지 못했던 것들을 문제로 발견하는 순간과 영역들이 점차 많아지겠지
. 한국은 아직 벤처투자 중심이지만, 해외는 대기업과 협력하거나 숲에 투자하는 New Forests 처럼 규모가 엄청나고 수익률도 올리는 경우가 있음. 최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스페이스워크도 자동 건축설계 서비스를 활용, 토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기술 기반으로 시뮬레이션함. 부동산 문제는 공급 측면에서 변화의 범위가 훨씬 크다고 생각하기에 더욱 기대. (스페이스워크 관련 상세내용은 아래 기사 참조)
- 발표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강조되었으나, 위의 링크에서 볼 수 있듯이 참여자들의 실력을 강조. 실행하는 사람들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지, 주장하는 사람들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크레비스의 기본입장 -> 그렇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필요없다는 의미는 아니리라. 비즈니스는 실행을 기반으로 문제를 직접 해결해야 하기에, 실제 문제를풀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어야 함을 강조해서가 아닐까.
-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부분 두 가지.
1) 문제 당사자에 대한 실제적인 이해가 중요. 사업을 하겠다고 크레비스를 찾아오면 꼭 물어보는 질문이, 해결하고자 문제와 직접 관련된 당사자를 몇 명이나 아는지라고 한다. 너무 막연한 이야기만 하는 사람들은 지난한 현실에 들어가면 중간에 지친다. 문제의 본질과 세밀한 부분을 모두 놓치고 자기중심적 접근을 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직접 이해관계자와 함께하며 실제적인 상황들을 알 필요가 있다 -> 나 역시 배워야 할 점. 내가 관심을 가지는 문제로 삶의 현장에서 맞닥드리며 고민하는 누군가를 알고 있는가. 잠깐의 호기심으로 접근하면 질문도 잘못되고, 지속가능성을 갖추기기도 어렵다. 그와 동시에, 어려운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에 대한 진정성과 책임감도 중요.
2) 임팩트 투자는 우리가 글로벌 프로토콜을 만들 수 있다는 점도 놓치고 있었던 부분. 실제로 임팩트 투자 관련 해외 컨퍼런스에 나가면, 한국의 상황과 움직임에 꽤나 흥미를 가진다. 블록체인이나 CSR 등과 달리 임팩트 투자는 아직 개념이 명확히 정리된 상황이 아니기에, 실제적인 사례가 잘 만들어지고 전달된다면 대한민국이 임팩트 비즈니스를 주도할 가능성도 있음. -> 물론 우리 내에서도 많은 논란이 있고 서로 입장이 다르겠지만(이번 정부 들어서 더욱 그럴지도.... ), 그래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집단에 대한 존중과 이해 속 논의를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무리하게 모든 걸 합의하려기보다는, 각자의 사례를 만들어나가며 선택을 받고 개선해나가는 방식도 필요하지 않을까.
깔끔하고 명쾌한 설명 덕분에, 배경과 경험과 다양했던 참가자들이 임팩트 비즈니스에 대한 전반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 좋아하고 말하지만 한 번도 구매하지 못한, 비싸서 구입하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던 레코드 많지 않은 수입에 파타고니아와 프라이탁까지는 Get했지만, 아직 레코드까지 영역을 확장하지 못했는데.... 발표를 듣다보니 재고와 쓰레기가 계속해서 만들어지는 패션산업의 딜레마에서 시작하였지만, 지금은단순히 패션브랜드를 뛰어넘는 환경 플랫폼 비즈니스를 꿈꾼다는 생각이 들었다.
- 래코드 설명은 아래 기사에서 발췌.
"래코드는 디자이너로서 커리어의 마무리를 고민하던 중 한 번도 입혀지지 못하고 소각되는 옷들에 관심을 가지며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소각 예정인 재고들을 해체한 뒤 원단을 재조합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브랜드인 레코드는, 발달 장애인을 고용해 재고를 해체하고, 독립 디자이너와 협업해 디자인을 개발한다. 고정적인 수입이 없는 재봉사들과 계약해 일감을 주고, 수익금으로 미혼모와 새터민에게 재봉을 가르쳐 자활을 돕는다. 생산 과정에서 제품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패션이라는 과제를 일부분 해결.
- 1차적으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이해관계자들이 서로 소통하게 만든다는 점. 과거에는(지금도 많은 곳에서) 디자이너는 디자인만 하면 끝이라고 생각하는데. 디자이너가 원단도 줍고 패치도 하면서 타영역의 사람들과 협력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된다고 한다. 특별히 디자이너 역할을 하는 난민 어머니가 만든 작품을 통해 자녀들의 인정도 받는 등 과거에는 단순히 수혜자의 역할이었다면, 이제는 하나의 주체로서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자신감과 정체성을 가지게 된다는 점에서 환경 영역을 뛰어넘는 임팩트를 지니는 듯.
- 지속가능한 패션을 논의하는 안티 패션(Anti-Fashion) 콘퍼런스에서 발표하는 등, 하나의 의류 브랜드를 넘어 환경과 관련된 플랫폼 비즈니스로 접근하는 것이 인상적. 솔루션을 만들고 재고를 가진 기업이 우리와 협업하는 식의 모델이나아가야 할 방향이라 생각하여 코오롱뿐 아니라 다른 의류브랜드 및 군대와 협력을 하기도 하고, 의류 외에 프로젝트와 협업을 통해 환경에 대한 문화적 접근이 가능.
- 재고를 활용한다는 특성상 소량생산일 수 밖에 없어서 유행을 따르지 않고 고유의 스타일을 가지게 됨. 아무리 가치소비를 강조해도 예쁘지 않고 품질이 좋지 않으면 팔리지 않기에, 오래 입을 수 있는 좋은 옷을 만들고 있다고 함. -> 래코드를 조금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되면서도, 내 경험에서도 보이듯이 가격 이슈가 나같은 서민들(?)에게는 하나의 장벽이 될 수는 있음. 아이디어와 노력은 인정해주더라도, 너무 고가는 아니었으면 하는 모순된 마음이 있으니까) 그렇다고 지금 레코드가 부르주아만을 위한 제품이라고만 말할 수도 없다. 가격을 낮추어 접근성을 높일 수도 있지만, 한듯이 사회적 의미를 가진 제품은 저렴해야 한다는 것은 극복해야 하는 편견이고,지금 가격도 래코드의 정체성과 비즈니스 전략을 보여주는 것일테니 -> 올해는 지나갔지만, 내년에는 래코드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도 생겼다. 옷으로 끝나지 않고 Alliance를 통해 Colliective Impact를 만드는 좋은 사례가 되었으면
- 작년과 올해 NPO파트너페어를 통해서, 그리고 퍼블리 리포트를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들었던 러쉬이기에 '완전 신기해, 너무 새로워'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러쉬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흥미로운 건, 발표를 들을 때마다 러쉬의 We believe가 체화되어 느껴지기 때문. (아래 ㄹ이크엑서 확인 가능)
언제나 에너지 넘치게 귀에 잘 들어오는 목소리와 발음을 전달하는 Ethical Director 개인의 특징도 있겠지만, 캠페이닝 브랜드(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파)를 내세우는 러쉬의 특징이 구성원들을 통해서 항상 잘 전달되는 듯
- 동물과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꿈꾸고, 비즈니스의 모든 과정을 통해서 이를 실현하려는 러쉬. 옳다고 믿는 가치를 몸소 실현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고, 그것이 시너지가 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 문화가 느껴졌다. 또한 에티컬 디렉터가 리드하지 않고 협력하고 지원한다는 말이 기억에 남음. 너무 칭찬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구성원 전체에게 러쉬의 DNA가 잘 스며들어있기 때문일까.
- Ethics가 브랜드의 기본인 러쉬인데, 한국은 특별히 성장속도가 빠르다고 함. 윤리적 소비의 영역이 점차 커지고 있고, 미닝아웃이라는 단어 등에서도 볼 수 있듯이 Z세대라 불리는 젊은 친구들은 소비를 통해서 사회적 정체성을 느끼기에 더욱. -> 좋은 가치를 내세웠던 탐스가 비즈니스와 프로덕트의 이슈 등으로 인해 어려워지는 모습을 보았기에, 끝까지 정체성을 지켜 나가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세상 변화를 가속하기를
- 금융IT회사에 다니며 일을 위해서도 사용(투자?)하다가, 24개월 이상의 장기상품 중심으로 가면서 한동안 멀어졌다가, 올 중순부터 12개월 상품들이 다시 나오면서 꾸준히 사용 중인 렌딧. 처음에는 나도 대출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으나 임팩트 비즈니스라는 생각까지는 못했는데, 옐로우독 등을 통해 임팩트투자를 받은 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
- 렌딧의 임팩트는 링크한 기사 중심으로 발췌.
렌딧의 전체 대출 중 54% 정도가 대환대출에 해당한다고 한다. 제2금융권에서 20% 금리로 대출을 받은 고객들이 11%대의 금리로 다시 대출을 받으면서 9%p가량 이자를 절약하고, 액수로 따지면 약 100억원의 이자를 아끼는 데 기여했다고 (렌딧은) 이야기한다. 당일 발표는 창업의 이유, 한국 금융의 문제점, 렌딧이 사회에 주는 가치와 지향점 등에 중심을 맞추었음.
- 기사에도 자주 나오듯이, '이래서 은행이 필요하구나' 할 수 있을만큼 정확한 신용평가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P2P금융이 사회적 문제를 만들 수 있음. 정확한 신용평가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투자자와 대출자 모두에RP P2P 금융이 지향하는 목표가 망가질 수 있음. 그래서 충분한 모수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정교화된 신용평가 알고리즘이 중요.
- 렌딧의 인적 구성과 투자자, 기업문화를 믿기에 그들이 만들어갈 변화를 기대(하지만 현금이 부족해지며 렌딧의 많은 돈을 못 넣고 있는 나의 현실)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점은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3년 정도 지나면서 알고리즘이 어떻게 개선되어는지 부분. 초반에는 사용자의 행동양식(Tabl 키를 누르느냐, 입력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느냐 등) 과 소셜미디어 데이터 등을 이야기했는데, 지금은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는지 궁금했다. (질문기회가 있으면 물어보려고 했으나 놓쳤다...)
- 사전 정보가 거의 없었던 회사. 세 번의 피벗을 거쳐 현재는 난치병/희귀병을 중심으로 환자들의 관련정보를 블록체인에 모으고 있다고 한다.
- 전반적인 내용이 스타트업 창업기에 조금 더 가까웠음, 물론 과거에 했었던 비즈니스도 의미가 없다고는 할 수 없으나, 의사나 병원에 니즈에 맞춘 프로그램을 개발했던 과거에 비해, 현재는 난치병 환자 등 수혜자들과 직접 만나고 있기에 그들이 하는 일의 의미와 가치를 더욱 느낀다고 한다.
- 발표만으로는 그냥 데이터를 모으는 것에 비교하여 블록체인에 올릴 때 장점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는데... 음, 아무래도 비식별화된 정보이기에 개인정보 이슈 없이 DB에 올릴 수 있어서 그럴까.
- 카카오 클레이튼과 협력하고 있음은 몰랐다. 환자들이 정보제공 보상으로 받은 코인을 실제 화폐로 교환하기는 너무 복잡하기에, 의료 관련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는 건 효율적으로 보임. 그만큼 사용하는 곳들도 많아져야겠지만.
제목처럼 사회적 가치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들의 이야기를 나누었으나,
발표에서도 느껴졌듯이 철학만 가졌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모두가 동일한 출발선에서 시작할 필요는 없으니(관심있는 일을 하다 임팩트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관심을 가지는 문제를 잘 이해하고, 관계된 사람들을 통해 본질을 잘 파악하되,
그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실력을 키우기를.
미닝아웃 등의 이야기가 나오기는 했지만, 실력이 없으면 실제적인 변화로 이어지기는 매우 어렵다.
그래서 디테일과 치열함 없이 큰 이야기만 던지며 모든 문제를 해결한 듯한 사짜들(?)은 냉정하게 경계하기.
하지만 동시에 초반부터 완벽할 수는 없으니, 철학을 가진 팀들이 시행착오 속 잘 발견되고 성장하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응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
* 혹시나 해서 사족하나.
임팩트 비즈니스의 성장이, 비영리단체가 하는 일들이 의미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시대의 변화는 읽고 이해할 필요가 있겠지만,
비즈니스로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에서 해야 하는 역할들이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