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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묵돌 Jun 17. 2019

습작

마흔다섯번째


여태껏 미련하게 참아왔구나

몰래 내 안에 무럭무럭 자라난

너 때문에 미치도록 아파했었지     


날 채우던 니가 떠나고 나서야

피를 쏟으며 겨우 깨달았구나

나는 니가 사랑인줄도 모르고     


<첫 사랑니에게>, 2019. 6     




Writing  |  Mukdolee

Painting  |  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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