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로 정리한 삶의 지혜

by 굳센바위

태어난 지 어느덧 22,783일. 무엇인가를 이뤄내고 벅찬 감정을 느낀 기억보다, 실수와 실패, 시행착오가 더 많았던 것 같다. 그러나 돌아보면, 그런 실패들이 내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주었고, 성찰의 기회를 주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이키기엔 너무 큰 실수나 실패는 지금 생각해도 가슴 한 켠이 아려온다.

그래서 생각해 봤다. 내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큰 실수나 실패를 줄이기 위한 지혜를. 이것을 네 가지 사자성어로 정리해 본다.


1. 잘하는것 – “하고 싶은 것”은 “잘하는 것” 위에 피어난다.

어렸을 때는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진짜 행복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생각이 바뀌었다.

‘잘하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잘하는 일을 할 때 자신감이 생기고, 작은 성취는 더 큰 도전으로 이어진다. 결국 ‘잘하는 것’이 ‘좋아하는 것’이 된다.

반면, 아무리 간절히 원해도 잘하지 못하면 괴리감과 좌절만 커진다.

사람마다 타고난 재능과 성향은 다르다. 그 다름을 인정하고, 자신의 강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2. 대탐소실 – 작은 것에 눈멀지 말고, 무엇이 큰 것인가를 생각하라.

작은 것에 집착하다가 큰 것을 놓친 적이 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어이없는 선택들이었다.
그 작은 것이 뭐라고, 소중한 기회와 시간을 흘려보냈다.

당시 내 눈을 멀게 했던 그 작은 것은 즐겨보지도 못했다.

가끔은 한 발 물러서서, 더 크고 중요한 것을 보는 눈이 필요하다.


3. 전화위복 – 긍정정인 생각은 위기를 기회로 바꾼다.

살다 보면 일이 꼬이거나 어려움에 부딪힐 때가 있다.

어차피 벌어진 일이라면, 그 안에서 의미를 찾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그렇게 태도를 바꾸면, 생각지 못한 새로운 길이 열리기도 한다.
실패는 끝이 아니고 과정이다. 다른 가능성의 시작일 수 있다.


4. 진심은통 – 진심은 언젠가 반드시 닿는다.

인생을 살며 느낀 가장 중요한 사실 중 하나는, 진심은 통한다는 것이다.

감추려 해도 눈과 말투에서 진심과 위선은 드러난다.

관계든 일이든, 결국 남는 건 사람이며, 사람은 마음이다.

진심을 담는 일은 결코 헛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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