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아니 메타의 비전
메타버스에 진심인 페이스북
메타로 사명을 바꾸며 공개한 주커버그의 메타버스에 대한 비전을 마크 주커버그가 1시간에 걸쳐 소개한 영상.
내용에 여러 키워드를 이야기했는데,
뻔한 내용 중 관심있게 살펴봐야 할 내용을 요약하면,
1. 공간의 중요성
개인마다(물론 기업마다) 공간이 있어 그 공간이 내 메타버스의 시작점이고 기존의 웹과 다른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개인화된 장소
2. 메타버스에 대한 표준, 개방화 정책
home space를 웹의 하이퍼링크처럼 표준화된 프로토콜로 호라이즌을 넘어 외부 메타버스 플랫폼과도 연계하는 상호운영성을 고려하고, 2D 인터넷(기존의 웹, 앱)을 메타버스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웹을 지원. 한마디로 메타버스에서 기존의 웹을 불러들여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미 지금도 되지만 사용하기 불편)
3. 보다 경량화된 MR 기기와 편리한 조작
안경처럼 쉽게 탈부착 가능한 경량화된 MR(AR과 VR의 통합)을 통해 양손과 손가락 그리고 몸과 머리의 움직임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함. 한 마디로 내 몸이 인터넷에 완전 체화됨
4. 현실-가상의 완전한 밀결합
현실 속 사람과 공 등의 물리적 사물을 가상 속에서 그대로 구현하고, 가상 속 3D 디지털 아이템을 현실 공간 속에서 진짜처럼 볼 수 있는 가상과 현실이 완전 결합된 경험의 제공.
5. NFT를 이용한 creator 이코노미의 지원
NFT를 활용한 creator economy를 활성화하기 위해 virtual goods(3D digital item으로도 표현)를 개발할 수 있는 저작툴의 지원과 생태계 육성. NFT로 이기종 메타버스를 넘나 들며 아바타, 디지털 아이템을 사용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
관련해 최근 집필한 제 책에서 그린 전망과 전체적으로 일치하는 것들이 많아 개인적으로 제 생각이 헛된 망상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됨
☞ 관련 서적 : 3번째 세상 메타버스의 비즈니스 기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