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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기본기 5가지

30년차 프로 일잘러의 AI 시대의 업무 역량

by OOJOO

매일 쏟아지는 업무, 끝없는 회의, 그리고 챗GPT다 뭐다 해서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까지...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다 보면 문득 이런 불안감이 들지 않으신가요?


"나, 지금 일 제대로 하고 있는 걸까?" "나중에 AI가 내 자리를 대신하면 어떡하지?"


오늘은 이런 고민을 가진 직장인 여러분께 '30년 경력의 '일잘러' 김지현 작가가 전하는 <일의 기본기>'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려 합니다. 당장 내일부터 써먹을 수 있는 '일 잘하는 사람들의 5가지 습관'을 공유합니다.


1. 아침에 '할 일 목록'만 적지 말고 '시뮬레이션'을 하세요

출근해서 다들 To-Do 리스트부터 적으시죠? 하지만 진짜 고수들은 한 단계 더 나갑니다. 바로 '시뮬레이션'입니다.


단순히 "오후 2시 팀 미팅"이라고 적는 게 아니라, 그 미팅 장면을 머릿속으로 아주 구체적으로 상상하는 겁니다.


"회의실에 누가 앉아 있을지, 내가 어떤 자료를 화면에 띄울지, 김 팀장님이 어떤 질문을 던질지 구체적으로 상상해 봅니다. 그 사람의 말투와 표정까지 떠올려보세요. 그러면 내가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할지, 어떻게 답변해야 성과를 낼 수 있을지 미리 보입니다."


상상이 반복되면 나중에는 자동 습관이 되어 누구보다 계획적으로 업무를 장악하게 됩니다.


2. '10분 컷' 법칙으로 야근을 없애세요

일이 자꾸 쌓이는 이유는 뭘까요? 작가는 "10분 이내에 끝낼 수 있는 일인가?"를 기준으로 삼으라고 조언합니다.


"무슨 일이든, 당장 10분 이내에 끝낼 수 있는 거라면 가장 먼저 처리하세요. 설령 다음 주까지 해도 되는 일이라도 10분 컷이라면 바로 끝내버립니다. 우리 업무의 80%는 이런 잔잔한 업무들입니다. 이걸 치워버려야 진짜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고 '일 처리 빠르다'는 평판도 얻게 됩니다."


복잡한 시간 관리법 다 필요 없습니다. '10분 안에 할 수 있으면 지금 한다'

이 원칙 하나만 지켜도 퇴근 시간이 빨라집니다.


3. '해야 할 일(To-Do)'보다 '끝낸 일(Done)'에 집중하세요

하루 종일 바빴는데 퇴근할 때 보면 "오늘 대체 뭐 했지?" 싶을 때가 있죠. 이건 '해야 할 일'만 잔뜩 벌여놓고 마무리를 못 지었기 때문입니다.


"진짜 경쟁력은 일의 양이 아니라 '무엇을 끝냈는가'에 있습니다. 하루를 시작할 때 수십 가지 할 일 목록을 적지 말고 '오늘 반드시 끝내야 할 일(Done)' 한두 가지를 먼저 정하고 그것부터 처리하세요."

작은 완성의 경험이 쌓여야 성취감이 생기고 다음 날 업무를 시작할 에너지가 생깁니다.


4. 회의에서 '나열해서 말하기' 기술을 쓰세요

회의 때 횡설수설하다가 "그래서 결론이 뭐죠?"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다면 이 습관이 필요합니다. 바로 '선언적 구조화'입니다.


"말을 시작하기 전에 '제가 드릴 말씀은 세 가지입니다'라고 먼저 선언하세요. 마치 목차를 미리 보여주는 것과 같습니다. 갑작스러운 질문을 받아도 '배경, 문제점, 해결책 세 가지로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구조를 잡고 말하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습니다."


말 잘하는 사람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이렇게 구조를 세우는 훈련이 된 사람입니다.


5. AI는 '검색'이 아니라 '동료'로 쓰세요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기본기'와 최신 'AI 활용법'을 완벽하게 연결한다는 점입니다. AI가 내 일을 뺏을까 봐 걱정할 게 아니라, AI에게 '위임'해야 합니다.


"내가 직접 하지 않아도 되는 일, 예를 들어 회의록 요약, 이메일 초안 작성, 데이터 단순 분류 같은 일은 과감하게 AI에게 맡기세요. '결정권자는 나, 실행자는 AI'라는 프레임으로 일해야 합니다."


단, AI의 결과를 그대로 쓰지 말고 반드시 나의 관점으로 다시 다듬어야 합니다.

AI는 시간을 아껴주는 도구가 아니라, 내가 더 깊은 통찰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이기 때문입니다.


※ 마치며: 30년 내공을 단 한 권으로 훔치다

오늘 소개한 내용은 제 신간 <일의 기본기>의 아주 일부분일 뿐입니다. 책에는 이 외에도 '상사를 설득하는 글쓰기', '병목 현상을 없애는 협업 기술', '나만의 챗GPT 만들기' 등 30년 차 '일잘러'의 영업비밀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시대가 변해도 흔들리지 않는 진짜 역량을 키우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AI 시대, 불안해하는 대신 기본기로 무장한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되어보세요.




➡ 작가의 30년 일하는 노하우를 담은 '일의 기본기' 책

https://www.yes24.com/campaign/01_Book/yesFunding/yesFundingBook.aspx?EventNo=265790



➡ 작가와 만나 AI 기본기(AI 기술 이해, AI 리터러시, AI 활용 방안)를 이야기하는 독서 모임 (AI 기본기 책에 대한 강연 포함)

https://m.trevari.co.kr/product/71c669eb-9e19-405d-a179-61c91dc96270


➡ 리더들을 위한 AI 리더십을 이야기하는 독서모임

https://m.trevari.co.kr/product/bf5f9a02-f00f-45f8-9714-7f96ce81d7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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