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한 도시에서는 버스정류장 윗 부분을 화분으로 만들어 꽃을 심는다고 합니다. 이곳에 벌이나 곤충들이 찾아들며 도시의 생명다양성을 높이는 측면뿐만 아니라 정류장의 온도를 낮춰주기도 하고 미세먼지에도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네요.
솔직히 이런 작은 노력들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스마트시티의 접근 방법은 이런 것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서 편리만 추구하는 것보다는 자연을 이용해서 도시와 자연을 연결하고 사람과 동식물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스마트시티의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8&aid=0002464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