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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학용 Jan 15. 2021

CES 2021, 스마트홈 트렌드와 혁신

Trends and Innovation in the Smart Home

2020년 스마트홈 시장을 리뷰하고 2021년 이후의 시장을 전망하는 세션이었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 3인을 초청해서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그 내용을 정리 및 요약했습니다.


2020년 스마트홈 시장 리뷰

* 시장 규모는 2019년 대비 8% 증가한 265억 달러 --> 2022년에는 280억 달러로 전망

* 디바이스 볼륨은 17%가 증가했는데, 스마트 가전은 물론 DIY 제품 분야의 경쟁이 치열해지며 평균 도매가가 인하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고객 니즈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


스마트홈 환경의 변화

* 스마트 디바이스의 숫자가 늘어남에 따라 설정도 어려워지고 자신들에 맞게 사용하려는 니즈도 증가

* 3층집이 많은 단독주택의 경우 와이파이 네트워크 구성도 어려움

  --> 전문 integrater에 대한 니즈 발생할 듯

* 2020년 홈 네트워킹 솔루션 매출은 전년대비 23% 증가 


Home Security 분야

* 2020년 스마트홈 매출 충 시큐리티 관련 제품의 비중이 43%를 차지

  --> 2021년에도 3800만명의 미국인이 시큐리티 솔루션을 구매할 것으로 전망 

*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도 스마트 디바이스의 사용 행태가 달라질 뿐 수요는 여전할 것으로 추정 

* 외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원격에서 집의 안전 및 감시에 대한 새로운 니즈가 발생할듯 


Home Health and Wellness 분야 

* 조사 대상자의 60%는 자신들의 건강과 웰니스에 관심이 있으며, 이 중 55%는 전년 대비 전년대비 관심이 더 커짐 

* 홈 헬스 및 웰니스와 관련하여 86%의 성인은 공기나 수질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 기존 HVAC 제품은 상태가 나빠지면 대응을 하는 reactive 형태 --> 앞으로는 proactive 형태로 진화

  - 정수기 필터, 에어컨 필터 등을 미리 주문하는 형태

* 63%의 미국 성인은 집의 건강 상태를 개선하기 희망하지만, 47%의 사람들은 Healthy Home Tech가 비싸다고 생각함 --> 이 딜레마를 해결해 주어야 함


Smart Home Innovation의 동인이 될 것들은?

* Telehealth(원격진료)의 범위가 더욱 확대될 듯

* Energy Saving & Efficiency 부문도 중요

* 떨어져 사는 가족을 돌보는 Remote Care도 중요

  - 2020년에 노부모를 자주 방문하지 못했고 2021년에도 이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임

* Convenience : 스마트폰으로 불을 켜는 등의 단편적인 편리함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심플하게 하는 지능화된 편리함 (AIoT)


CES 2022가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면 어떤 제품이 등장할까?

* 스마트 스피커를 포함한 다양한 digital assistant --> 기존 스마트 디바이스의 이용 방법이 바뀔 듯

* 디바이스들이 연결되는 방식이 다양하게 나타날 듯

* 기존에 개별적인 앱을 사용하던 것이 여러 회사의 제품을 연동(Urbanization)하면서 통합될 듯

*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두려워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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