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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생 여행자 Jun 29. 2021

루저 외톨이 센척하는 겁쟁이

행복한 루저

 

 

 른 사람보다 못나면 어때요.

못생기고 옷맵시 안 나면 어때요?


 세상에 전부 잘나고 멋진 사람들만 있다면

들러리는 누가 하고 주인공은 누가 나요.


 나 하나쯤은 못나도 되지 않아요?


 못나도 잘 살 수 있잖아요. 조금 못나도

행복할 권리는 있잖아요.


맞아요, 나 루저, 외톨이, 센척하는 겁쟁이예요.


빅뱅 노래의 루저는 나를 두고 떠올린 걸지도

몰라요.


 만약에 잘나고 불행한 사람과 못나고 행복한

사람 둘 중에 선택하라면 저는

행복한 루저가 될래요.


 조금 못나면 어때요. 웃으면 그만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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