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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성창 Mar 24. 2020

청년기업가 에디슨-5화 과학의 세계로

에디슨은 9살 때부터 과학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4화 에디슨의 유일한 선생님과 독서( https://brunch.co.kr/@ipnomics/4)에서 이어집니다.

어머니 낸시 여사는 에디슨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가르친 분입니다. 에디슨은 문학, 역사, 철학 등 다방면의 독서를 합니다. 



    에디슨이 9살 때일 때, 그는 자신의 인생에 가장 강렬하게 영향을 주는 리차드 파커(Richard Green Parker, 1798 – 1869)의 ’자연 철학과 실험과학 입문(A School of Compendium of Natural and Experimental Philosophy)’을 접하게 된다. 이 책은 그가 읽은 최초의 과학도서였으며 그의 지적 호기심의 범위를 빛, 소리, 전기, 증기 엔진 등 오늘날 물리학이라고 하는 세계 전체로 넓혀 주었다. 이 책은 450여 페이지에 걸쳐 기계, 힘, 마찰, 소리, 공기, 광학, 전기, 자석, 증기 엔진, 천문학, 금속, 물질의 특성 등을 다루고 있다. 수학 공식은 거의 사용하고 있지 않으며 중간중간에 주제와 관련된 그림을 사용하여 이해를 돕고 있다. 오늘날의 물리학(Physice) 입문서 정도에 해당하며 화학(Chemistry)은 다루지 않고 있다.    


화학실험


    에디슨은 물리학에 대하여 섭렵하고 난 후 다음으로 화학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11살 때 그는 채소와 과수원 농장일을 하면서 벌어들인 수익금 중의 일부는 어머니에게 드리고 나머지는 지하 창고의 화학실험실에 투자했다. 에디슨은 동네의 모든 화학 약품을 모아서 자신의 실험실에 배치해 두고 ‘독(Poison)’이라고 붙여 놓고 아무도 손을 대지 못하게 했다. 그가 모은 화학 약품이나 재료는 2백 종류에 달했고 그는 이들 물질의 특성을 하나씩 실험하고 연구했다. 에디슨이 다루는 물질 중에는 폭발이나 인화성 물질도 있어서 어머니 낸시 여사는 걱정을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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