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LA : 11시간 20분(경유 5시간 40분) -LA > 페루 리마 : 8시간 20분 (경유 1시간 30분) -리마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 4시간 25분
아르헨티나 모레노 빙하(Moreno Glacier)랑 칠레의 토레스 델 파이네(Torres del Paine)가 너무 보고 싶어 지구 반대편까지 혼자 털레털레 떠나왔는데 드디어 도착이구나!
아르헨티나 모레노 빙하
직장인이다 보니 지금이 아니면 휴가 쓸 여유가 없을 것 같아 월요일부터 검색 검색. 속전속결로 일정을 다 짜고 그 주 금요일 밤에 바로 출발했다. 남미 남부지역, 소위 말하는 파타고니아는 12~2월 여름이 성수기이다. 나는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에 남미에 와서 여러 투어나 교통편에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검색하다 보니 모레노 빙하 빅 아이스 투어는 4/30이 마지막 날이어서 모레노 빙하 쪽을 먼저 가는 방향으로 일정을 잡고 4/29 투어를 아슬아슬하게 예약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칠레 푸에르토 나탈레스(Puerto Natales) > 토레스 델 파이네(Torres del Paine)행 버스도 4월까지만 운행해서 내가 5월 칠레에 가면 파이네 공원에 갈 버스가 마땅히 없는 상황. 파이네 공원 산장도 4월 말을 기점으로 문 닫는다.그래도 뭐 방법이 있겠지 하며 일단 무작정 가보기로 했다.
아르헨티나는 1인당 GDP가 14,000 달러 정도 되더라. 칠레 역시 비슷. 그래서 그런지 물가가 한국이랑 비슷한 정도. 저녁 즈음 부에노스 아이레스 숙소에 도착해서 꿈에 그리던 샤워를 하고 아르헨티나에서 그렇게 유명하다는 소고기 스테이크를 먹으러 갔다. 아르헨티나에도 우버가 있어서 우버를 타고 다녔는데 아직 유심을 못 사서 쓰는 데에 좀 고생했다. 뭐 엄청 맛있지는 않았지만 두툼하긴 하더라. 앞으로 좀 더 먹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