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면접을 보았다. 비대면은 처음으로 봤는데 대면보다 덜 떨려서 좋았다. 다행스럽게도 최근 쓴 기업의 면접은 냉랭한 분위기 대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물론 나를 적극적으로 알려야 하는 시간이 즐거울리는 없지만 그래도 무례한 질문은 없다(연애, 결혼, 부모님 직업 등). 면접비를 못 받는다는 유일한 단점이 있었지만 버스비 지출, 길에서 버리는 시간이 없어서 훨씬 좋긴 하다.
온라인(화상/비대면) 면접을 보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올린다. 면접 본 뒤에는 꼭 나를 위해 작은 보상을 해주기! 공책에 꼭 써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