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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글 매거진> 26th story

by 엘리

매글 26기를 마무리하며 매거진을 만들었다.

설도 다가오고 해서 명절 느낌을 살려보았는데 다들 좋아하셔서 덩달아 내 기분도 좋아졌다.

공간이 비는 곳들이 있어서 복주머니와 토끼를 그려넣었다.

ㅋ 내가 생각해도 넘 귀엽다.

이 기세로 카톡 이모티콘을 귀엽게 왕창 만들어야 하는데..


시간은 좀 걸렸지만, 이번에는 콘셉트가 확실해서 만들 때 그리 괴롭지 않았다.

콘셉트가 잘 잡히는 날에는 힘들고 그려 넣을 게 많더라도 즐겁게 작업하게 된다.

그렇지 않은 날에는 흠.. 많이 괴롭고 힘들고,,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싶은 생각도 든다.

그래도 하나하나 쌓여가니 기분도 좋고 그렇다.

몸은 힘들지만, 만들고 나면 같이 글쓰는 글벗님들이 좋아해주시니 또 힘든 것도 잊고,,

뭐라 표현하기 힘들지만, 암튼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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