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를 할 때 무게중심 위로 올리기

어제저녁 함프로님 오픈 클래스에 참석했습니다. 달리기를 할 때 무게중심을 위로 올리기 위한 보강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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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를 할 때 무게중심을 위로 올리는 이유는 효율적인 추진력과 균형 유지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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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진 추진력

무게중심이 낮으면 골반 가동 범위, 다리 움직임이 제약을 받게 되고, 지면을 밀어내는 힘과 중력에 크게 영향받아 근육에 쌓이는 충격과 피로가 증가합니다.

무게중심을 위로 올리면 골반과 다리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반발력을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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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빠른 보속, 보폭 전환

무게중심이 낮으면 발이 지면에 닿는 시간이 길어지고, 보폭 전환이 느려집니다.

무게중심을 위로 올린 채 유지하면 보폭이 자연스럽게 나오고 보속이 빨라져 하체 회전 속도가 향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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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균형 유지와 부상 방지

무게중심이 낮으면 하체 부담이 커지고 축의 이동과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아 균형을 잃기 쉽습니다.

무게중심을 위로 올려 유지하면 상체와 하체의 조화를 이루며 자연스러운 달리기 자세 유지와 축의 이동이 자유롭게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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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클 킥, 니킥 스트레칭, 고중심 감각 워킹, 숏 점핑 동작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어제와 오늘 모두 새벽 달리기는 할 수 없었습니다. 황당하게도 집 현관 바로 옆 소화전이 있는데, 배관이 얼었다 녹으며 터져버려 현관 외벽과 내벽을 통해 집 안으로 물이 들어와 그걸 퍼내느라 수요일 새벽과 밤 내내 시간을 썼기 때문입니다. 수요일 낮 관리소 직원분들 작업으로 해결된 줄 알았는데, 저녁 오픈 클래스 종료 후 귀가했더니 또다시 소화전에서는 콸콸콸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고 집 현관은 물바다가 되기 시작해 새벽 늦은 시간까지 기술자분들은 보수 작업을 하고 아내와 저는 현관 물을 퍼냈습니다. 층마다 저희 집 같은 라인에 있는 집들도 똑같은 피해를 입었는데, 16층 거주하시는 분이 올라오셔서 함께 소화전을 살피던 중, 제가 입은 옷을 보며 "오픈케어인가요? 저는 노익스*즈 팀입니다." 우연히 인사를 나누게 되었어요. 제가 우스갯소리로 다른 데는 모르겠고 우리 동네 우리 아파트 우리 동에서는 운동 가장 잘할 것이라고 말하고 다녔는데요. 음, 아무래도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