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카페로 반복되는 데이트가 지겹다면 조금은 색다른 복합문화공간으로 떠나보자.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는 공간들은 왠지 더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줄 것만 같다. 솔로라고 슬퍼하지는 말자!
글 리아
식물관PH
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플랜테리어’공간인 식물관PH는 초록초록한 식물로 가득 채워졌다. 마치 대형 식물원에 온듯한 기분.
답답한 일상, 북적북적한 도심에 지친 우리에게 제격인 곳이다. 식물과 사람이 함께 쉬는 공간이라는 설명이 단번에 이해될 만큼 고요하고 안정감을 준다.
그래서 대체 뭐하는 곳이냐고? 쉬어가며 커피도 마시고, 전시도 관람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1~2층은 다양한 식물이 모인 정원, 3~4층은 전시를 관람하는 갤러리로 구성됐다. 현재 조각가 이태수의 'META-SENSE’가 진행중이다.
전시관람과 공간 이용, 음료 1잔까지 포함된 입장료는 13,000원으로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다. 식물로 가득찬 공간이 필요할 때, 전시를 관람하고 싶을 때, 커피한잔과 휴식이 필요할 때 떠오르는 공간이 되지 않을까!
매일 12:00 - 19:00 입장마감, 라스트오더 18:00
입장료 1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