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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성철 Feb 22. 2022

인왕산 카페 인기가 많은 이유



자연과 함께 하고 싶어서 날이 따뜻해지기만을 기다린다면 주목!!!! 추운 요즘에도 자연과 함께 있다고 느낄 만큼 자연속에 파묻힌 인왕산 카페를 추천한다. 숲속에 쏘옥 들어가 있는 듯한 ‘더숲 초소책방’과 인왕산 뷰를 자랑하는 ‘인왕산 대충유원지', 그리고 인왕산까지 간 김에 잠시 들르면 좋을 전망대까지! 오히려 지금 가면 사람이 많지 않아 더 좋다고 느낄지도 모르겠다.

글 마린





인왕산 대충유원지
@s_jinny___


건물 4층에 위치한 인왕산 대충유원지는 서촌 한옥 뷰와 마운틴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루프탑 카페 겸 바이다. 테라스에서는 귀여운 한옥과 알록달록 집들이 보이고 그 뒤로는 인왕산도 함께 보인다. 덕분에 테라스 자리는 겨울에도 인기가 많다.



@yeah_lini
@yeah_lini



테라스 공간도 좋지만 내부 공간도 아기자기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푸른 식물들과 원목의 조합이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내부 창문에서 보는 서촌과 인왕산 뷰는 테라스와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니 테라스만 고집할 필요는 없겠다. 특히 바 자리는 자리가 있다면 꼭 선점하자. 에디터가 좋아하는 이유를 같이 느껴주시길!



@reals_weetie


@reals_weetie



다양한 뷰를 보여주는 만큼 음료도 다양하게 준비되었다. 커피, 술, 차 모두 즐길 수 있고 버터 곶감 말이, 크림 브뤨레도 있으니 천천히 골라보자.

전체적인 공간이 넓지 않아 주말에 방문하면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 이 점 미리 참고해서 일정을 짜면 좋겠다.


위치 :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46

12:00~12:00

필터 커피 7,000원 / 버터 스카치 크림브뤨레 9,000원, 버터 곶감말이 9,000원






더숲 초소책방
@hanryang_writer



청와대 방호 목적으로 이용되어온 경찰 초소가 2018년 인왕산을 전면 개방하며 리모델링을 거쳐 이제는 시민들이 커피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바뀌었다. 그래서 그런지 서울 시내를 한눈에 담을 수 있고 산속에 숨어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hanryang_writer



@little_concrete





내부에는 좌식 좌석, 바 의자, 대형 테이블 등 다양한 좌석이 있어 취향껏 골라서 앉을 수 있다. 한 편에는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된 서적이 있으니 편안한 자리에 앉아 마음의 양식도 쌓아보자. 에디터는 이곳에 가면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만 읽는데 이만한 힐링이 또 없다.



@cindy.pics_



날이 좋은 날에는 테라스에 앉아서 햇빛과 함께 여유를 즐기면서 광합성 가능! 요즘처럼 추울 때는 이글루 같은 방풍 텐트가 있으니 걱정 말자. 외부공간의 경우 애견 동반도 가능하다.

차로도 올 수는 있지만 인왕산 숲길 걷다가 만나면 훨씬 반가운 초소책방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 아 참, 에디터가 이곳을 좋아하는 또 다른 이유는 아침 8시에 연다는 거! (에디터 = 아침형 인간)



@__hoya._ @little_concrete



게다가 배 채울만한 베이커리 종류도 다양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도 좋은 곳. 날이 좋은 오후가 되면 사람들로 가득 차기 때문에 조금 서둘러 방문해 보자.


위치 : 서울 종로구 인왕산로 172

8:00~21:00

아메리카노 4,900원 / 라떼 5,500원

주차공간 협소
야외 공간은 애견동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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