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역사상 최고의 3점 슈터로 손꼽히며 2연속 MVP를 수상한 스테판 커리는 농구 슛 연습 시 위대한 NBA 선수들과 자기 자신을 비교하는 덫에 빠지지 말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각기 다른 체형, 슛 폼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슛 연습에서 강조하는 것은 어제 연습한 노력만큼 오늘도 노력했는지, 어제의 슛 성공률 보다 오늘의 성공률이 비슷하거나 조금 더 개선되도록 만들었는지, 연습하는 동안 자신의 슛 폼을 흐트러지지 않고 일관성 있게 유지시켰는지와 같은 노력이다. 스테판 커리는 확실한 것에 집중하라고 가르친다. 스테판 커리가 매일 수행하는 연습은 ‘100개의 슛 연습 (One Hundred Shot Practice)’이다. 농구 골대를 정면으로 본 뒤, 골대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5개의 슛을 연속해서 다 넣을 때까지 슛을 던진다. 이 후, 한 발 짝 뒤로 간 뒤 다시 5개의 슛을 연속해서 넣고 다시 한 발 짝 뒤로 가서 5개의 슛을 연속해서 넣고 마지막으로 한 발 짝 뒤로 가서 5개의 슛을 연속해서 넣는다. 이렇게 처음 위치와 처음 위치에서 한 발, 두 발, 세 발 뒤의 위치에서 각각 5개의 슛을 연속해서 넣으면 20개의 슛 연습이 된다. 이와 같은 연습을 골대 정면 방향이 아닌 대각선 왼쪽 오른쪽 방향, 구석 왼쪽 오른쪽 방향에서 연습하면 추가로 80개의 슛 연습이 된다. 100개의 슛 연습에서 스테판 커리는 연습 초반의 슛 폼을 끝까지 일관성있게 유지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피로가 누적되어도 동일한 폼을 유지할 수 있어야, 실제 수많은 변수들이 존재하는 경기에서 슛 성공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스테판 커리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이 100개의 슛 연습을 수행했다. 그 당시, 그는 30개~40개의 슛을 성공시킬 때면 체력적으로 지쳐서 슛 폼이 흐트러졌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100개의 슛을 다 성공시킬 때까지 매일 체육관에서 연습했다. 하루, 하루의 노력들이 쌓인 결과, 그는 늘 같은 폼으로 어떠한 위치에서든 슛을 던질 수 있는 선수가 되었다고 말한다.
미래에 백만장자가 되는 것, 값비싼 자동차를 타는 것, 임원이 되는 것 등등의 미래의 꿈과 목표들은 본래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다. 당신이 미래의 꿈과 목표에 사로 잡혀 하루 하루를 살아갈 때, 당신이 비전 있고 열정 있는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많은 경우에 현실과 미래의 차이 속에 괴로워하거나 불확실성에 기인한 불안과 걱정 속에 감사함 없이 살아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당신이 스테판 커리처럼 오늘 더 나은 당신이 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일은 불확실성이 없는 확실한 일이다. 지금 바로 당신이 노력하기로 결단하고 노력하는데 자기의심과 불확실성이 끼어들 틈이 없다. 확실한 것에 집중하고 확실한 것에 감사하자. 우리가 오늘 노력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최선을 다해 살아갈 때, 우리는 하루라는 소중한 시간을 감사히 보낼 수 있고, 성장하는 나 자신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꾸준한 노력을 통해 내가 점점 더 성장해나갈 때,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내 꿈과 목표에 더 가까워져있음을 발견할 것이다.
아이작의 신간이 나왔습니다! (23년 10월 31일 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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