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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말하는 대로 안 되는 이유

간절하면 온 우주가 도울까?

by 아이작 유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도울까?


“당신은 이미 충분히 위대합니다.”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돕는다.”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믿어라.”


셀 수 없이 많은 자기계발 서적들이 우리에게 이런 메시지를 던진다. 이 메시지는 강렬하고, 매혹적이다. 우리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우리는 그 말을 믿고 다짐한다. ‘그래, 나도 할 수 있어!’라고 말이다. 긍정 회로가 작동한 우리의 마음 속에는 백만장자, 근사한 슈퍼카, 남부럽지 않은 배우자, 잘나가는 사업체, 좋은 입지에 있는 집 등등이 선명한 심상으로 떠오른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경우 몇 달이 지나고, 몇 년이 지나고 나서도 현실이 크게 달라지지 않음을 경험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회의감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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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제가 곧 나의 브랜드라 믿으며 이 시대에 필요한 생각과 마인드셋을 전한다. 생각에 대한 글을 써왔고, 과학 에세이 <과학자의 사고법>을 썼다. 삼성에서 그룹장으로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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