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에서 두 갈래 길이 나 있었다.
나는 두 길을 다 갈 수 없다는 걸 알았다.
먼저 사람 많은 길을 바라보며
지나가야하지 않을까 스스로 타일렀다.
그 길은 반듯했고 분명했다.
늘 그랬듯, 바빠야 의미가 있고
속도가 성과라 여겼던 날들의 흔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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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제가 곧 나의 브랜드라 믿으며 이 시대에 필요한 생각과 마인드셋을 전한다. 생각에 대한 글을 써왔고, 과학 에세이 <과학자의 사고법>을 썼다. 삼성에서 그룹장으로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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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사고법> 출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