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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작 유 Aug 24. 2018

최적의 퍼블리쉬 플랫폼을 선택하라

퍼블리쉬 플랫폼 안에서 당신의 아이디어는 공유되고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게 된다. 따라서 당신은 적합한 퍼블리쉬 플랫폼을 찾아야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장 훌륭하게 담아낼 수 있는 퍼블리쉬 플랫폼을 

어떻게 찾을까?


세상에는 수백가지의 퍼블리쉬 플랫폼들이 존재한다.  


첫번째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핀터레스트, 카카오 스토리와 같은 “SNS” 타입 플랫폼이 있다.  

두번째로,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티스토리, 이글루스, 블로거, 텀블러, 다음 블로그, 카카오 브런치와 같은 “카페/블로그” 타입 플랫폼이 있다. 

세번째로, 유투브, 아프리카 TV, 트위치 TV, 팟캐스트,와 같은 “방송” 타입 플랫폼이 있다.  

네번째로, 아마존을 비롯한 수백가지의 “온라인 쇼핑” 타입 플랫폼이 있다.  


각각의 퍼블리쉬 플랫폼마다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당신이 퍼블리쉬하려는 대상과 목적에 맞추어 적합한 퍼블리쉬 플랫폼이 선택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당신이 요리사이고 직접 개발한 퓨전 요리를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한다면 유투브에 개인 채널을 만들어 당신이 직접 요리하고 소개하는 영상을 올릴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캘리그라피를 한다면, 당신의 캘리그라피 작품들을 이쁘게 사진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릴 수 있다. 만약 당신이 패션을 주제로 매거진 글을 쓰고 싶다면 당신은 카카오 브런치에 매거진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글을 올릴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수제로 멋진 가죽 가방을 만든다면, 아마존에 계정에 가방 사진을 올려, 전세계에 당신의 가방을 판매할 수 있다.  


수백개의 퍼블리쉬 플랫폼에 대해 한가지 놀라운 공통점은 거의 모두 무료로 당신에게 제공된다는 것이다. 당신이 해야할 것은 당신에게 맞는 최적의 플랫폼을 고르는 것 뿐이다. 그럼 어떻게 최적의 퍼블리쉬 플랫폼을 찾고 선택할 수 있는가? 이 글에서 모든 퍼블리쉬 플랫폼에 대해 일일이 설명하기는 어렵다. 그것은 당신이 구글링하면 쉽게 찾을 수 있고 또한 퍼블리쉬 플랫폼의 수가 너무 많아 여기서 다 설명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적화 플랫폼을 선정하는 네가지 기준을 소개하고 나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첫번째 기준– 목적성:퍼블리쉬하려는 목적에 부합하는가?

두번째 기준– 규모성: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수가 큰가? 

세번째 기준– 지속성:정기적으로 꾸준히 퍼블리쉬할 수 있는가?

네번째 기준– 수익성:퍼블리쉬를 통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가?    



카카오 브런치? 네이버 포스트? 그것이 문제로다!  

내 이야기를 해본다. 내가 내 글을 쓰기 위한 퍼블리쉬 플랫폼을 선택할 때, 카카오 브런치와 네이버 포스트 사이에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둘 다 훌륭한 퍼블리쉬 플랫폼인데 어떻게 고를 것인가? 둘다 글을 퍼블리쉬한다는 목적성에 있어서 훌륭했다. 또한 글만 있으면 언제든지 어디서나 퍼블리쉬 할 수 있기에 그리고 나는 꾸준히 글을 쓸 수 있기 때문에 두 플랫폼 모두 지속성에서 전혀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차이가 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은 규모성과 수익성이었다.  


네이버 포스트에서 가입과 동시에 누구나 글을 퍼블리쉬 할 수 있다. 하지만 카카오 브런치에서는 브런치 작가로 선정되어야 글을 퍼블리쉬 할 수 있다. 따라서 카카오 브런치에서 퍼블리쉬되는 글의 수준이 더 좋을 것이라고 나는 판단했다. 비록 네이버 포스트 전체 이용자 수가 카카오 브런치의 이용자 수보다 더 많지만, 좋은 글의 가치를 알고 애독자로서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실질 이용자 수는 카카오 브런치가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당시 나는 내 글에 상당한 자신이 있었다. 그래서 카카오 브런치를 퍼블리쉬 플랫폼으로 선택한다면 내 글이 더 인정받고 더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수익성에 있어서 카카오 브런치가 더 좋다고 생각했다. 카카오 브런치에는 작가 활동을 물질적으로 지원해주고 좋은 작가의 작품을 찾고 기다리는 출판사들이 많다. 따라서 나는 카카오 브런치에 수준있고 훌륭한 글을 퍼블리쉬한다면 분명히 좋은 출판사를 만나 책을 퍼블리쉬하고 돈을 버는 영광을 맛보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결국 내 선택은 적중했다. 두번째 책이 된 <노트지능의 힘>을 카카오 브런치에 매주 월요일 연재하자마자 내 글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매주 수만번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나는 수천명의 구독자를 얻었다. 또한 5개의 출판사가 내 연재 글들을 출판하고 싶다고 출판계약제의를 해왔다. 이렇게해서 나는 두번째 책을 계약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다. 당신이 읽고 있는 바로 이 연재매거진 또한 곧 나의 세번째 책으로 계약이 되었고 곧 출판될 예정이다 (실제 책은 브런치에서 다루지 못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있음^^).  


당신이 퍼블리쉬하고자 하는 대상과 목적은 무엇인가? 이것에 맞춰 수많은 퍼블리쉬 플랫폼들이 당신 앞에 등장할 것이다. 이 때, 나의 이야기에서와 같이 플랫폼의 규모성, 지속성, 수익성을 모두 고려해서 당신에게 최적화된 플랫폼을 선택하길 바란다. 



더 큰 시장 더 큰 플랫폼을 향해서. 미국 아마존 진출! 

이스라엘은 인구 800만명에 불과한 나라지만 인구 대비 가장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중동아시아의 실리콘밸리라고 부르기도한다. 이스라엘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율은 4.5%이고, 국민1인당 벤처투자액 170달러이다. 이것 모두 세계1위이다. 한 해에 창업하는 벤처 기업 수가 유럽 전체의 벤처 기업 수를 능가한다고 할 정도이다. 이스라엘 스타트업 기업들의 재미있는 사실은 그들이 내수시장의 울타리에서만 머무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은 전세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수억에서 수백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내수 시장의 한계 때문이다. 서울의 인구보다도 작은 이스라엘 시장 안에서만 기업 활동을 하면 아무리 당신의 아이디어가 혁신적이라도 큰 성공을 거두기 힘들다. 그래서 거의 모든 이스라엘 스타트업 기업들은 태생부터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잡고 이스라엘 정부 또한 효과적으로 스타트업 기업들이 글로벌 사업화 및 기술 이전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기업가 정신을 배울 수 있어야한다. 당신이 가진 아이디어가 크고 혁신적이라면 당신은 더 크고 더 좋은 플랫폼에 진출해야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당신의 영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나는 내 첫번째 책 <질문지능>을 쓰기 시작할 때부터, 미국 아마존 진출을 목표했다. 사실 내 책을 미국 시장에 퍼블리쉬 하는 것은 나의 오랜 꿈이기도 했다. 미국에서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나는 “질문을 통해 사고력을 극대화하라”는 <질문지능>의 컨셉이 미국 아마존에서 성공한다는 확신이 있었다. 그리고 결국 1년간의 노력끝에 <질문지능>을 아마존에 퍼블리쉬해냈다.


미국 아마존은 세계 최고 규모의 책 퍼블리쉬 플랫폼이다. 아마존에 당신의 책을 퍼블리쉬할 경우 전세계 영어권 모든 사람들이 당신의 책을 읽을 수 있다. 따라서 아마존에서 성공할 경우 당신은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목적성, 규모성, 수익성에서 아마존은 최고의 플랫폼이다. 그리고 다른 수많은 퍼블리쉬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무료로" 당신의 책을 퍼블리쉬할 수 있다. 도전하라. 



작가 아이작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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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의 신간이 나왔습니다! (23년 10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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