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자식이면 그렇게 할 거냐, 제 자식은 이렇게 만들지 않죠.
학교폭력 피해를 주장하며(신고하지 않고) 찾아온 학부모님이 거의 인격모독을 한다.
1) 왜 분리를 안 하냐고 뭐라고 한다. 신고 없이 분리하면 인권침해인데 아시나 몰라;
2) 게다가 니자식이면 그렇게 할 거냐란다. 참 어이가 없어서 평소에 열심히 학생지도를 해도 사안 생기면 뭐 했냐 소리 듣고, 학생지도 권한은 계속 줄고 뭐 어쩌라는 거야 대체 정말; 이 상황처럼 억울하실 때 대처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본인의 자녀와 길게 대화하여 피해를 당했다면 자녀의 책임이 아님을 분명히 주지시킨다.
제일 중요 포인트 어떻게 처리하고 싶은지 자녀의 의견을 듣는다. 그 후에 그 선택에 따른 과정을 설명해 준다.
1-1) 학교폭력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가해 관련 학생의 행동이 개선될 확률이 낮음을 설명(신고한다고 개선된다고 장담할 수 없음도 설명)
1-2) 자녀가 학교폭력 신고를 선택한 경우, 괴정이 굉장히 길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음을 설명해 주고 인식시킨다.
1-3) 그 후에 학교에서는 학교폭력 신고를 한다. 약 2주 정도 안에 전담조사관과 면담 진행, 2-3달 동안 학교폭력심의위원회(교육청)에 절차진행 후, 결과를 기다린다.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을 걍우, 행정심판을 진행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경찰에도 신고한다.
1-4) 피해 관련 학생이 재미난 신체활동할 수 있는 취미를 시작한다. 축구, 농구 등.
1-5) 학부모님이 보기에 피해 관련 학생에게 필요하다면 이사나 전학 같은 학적 변동도 학생과 대화하며 적극적으로 고려한다.
1-6) 세상이 믿을 수 없는 상황이기에 변호사나 법률전문가 분들에게 조언받기보다, 냉철하게 이해관계가 없는 분들에게 조언을 듣고 고민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가장 중요한 건 자녀의 의견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2) 가해 관련 학생이라면 다음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2-1) 누적된 가해 정황이 있다면 그 이유를 대화를 통해 끝까지 파악하시고 해결하세요. 성인이 되기 전 마지막 기회임을 잊지 마세요.
2-2) 사과를 하고 싶을 경우, 담당 선생님께 조심스랍게 부모님께 사죄드리고 싶다 의견 전달해달라고 하기
연락이나 사과가 잘 안 된다고 상대 부모나 담당 선생님 탓하지 않기!
2-3) 시시비비를 따져야 하는 경우, 어떤 부분까지 인정하고 어느 부분은 따져볼 것인지를 명확히 구분하기
내 아이는 절대 그럴 일 없어!라는 식의 태도는 절대 금지!
2-4) 본인 자녀를 믿어주는 것괴는 별개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지를 냉철하게 분석하기. 우리 애가 그럴 일 없어 류의 생떼 절대금지!
2-5) 머리가 땅에 닿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으나 상대 학부모의 사과 수용 거부로 사과가 불가능할 경우, 사과의지는 있다는 걸 담당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상대 학부모님께 전달만 요청드리기
2-6) 전담조사관과의 면담, 교육청의 심의위원회, 추가적으로 받을 수도 있는 경찰조사를 받으며 자녀와 함께 뉘우치기
2-7) 어른이었다면 자녀의 가해 관련 행위에 대한 책임이 이 정도로 안 끝날 상황임을 절대 잊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