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0 즈음하여

일상의 소중함

by songofsongs

반복되는 일상이 감사하기도 하지만 종종 힘듦을 느낄 때가 있다.


새 학기가 감사하지만 형언할 수 없는 힘듦을 주고 있음을 느낀다. 학교가 바뀌긴 했지만 같은 학교급이고, 맡은 학년도 같다.

그런데 거짓말처럼 모든 일이 새롭다. 이건 아마 교직이 아닌 다른 분야도 이럴까를 항상 생각하게 해주는 부분이다.


바쁜 학기 초를 지내다 보면 생일이 다가온다. 그 생일이 이제는 부담이 느껴지고는 한다.

어느덧 30대 후반이기 되어가고 있기 때문인지 아니면 그동안 너무 고민 없이 살아왔기 때문인지 생각이 많아진다.

한 해를 별 탈 없이 살았음에 감사하면서도 내가 이 나이를 먹도록 잘 살았는지를 어릴 때와는 다르게 생일이 다가오면 한 번씩 생각해 보게 된다.


예 맞아요. 생일축하받고 싶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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