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의 빛과 8개의 방향으로 '나'라는 우주를 읽다
우주의 설계자 인간
<<우주의 설계자 인간>>
나는 누구인가? 천간과 팔괘에 새겨진 우주적 코드
이 글을 펼쳐 든 당신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왜 태어났습니까?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하는 근원적인 힘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생로병사라는 유한한 시공간 속에서 끊임없이 이 질문을 던져왔습니다. 그리고 종교와 철학, 과학의 언어를 빌려 답을 찾아 헤맸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단 한 번도, 우리 자신에게 새겨진 가장 원초적인 '우주적 코드'를 제대로 읽어보려 하지 않았습니다.
이 책은 바로 당신의 존재에 새겨진 그 신비로운 '코드'를 해독하는 안내서입니다.
당신이 태어난 년(年), 월(月), 일(日), 시(時)라는 네 개의 기둥(四柱)을 이루는 여덟 글자(八字) 중, 가장 핵심적인 일간(日干)은 당신의 존재를 규정하는 우주적 이름이자 근원적인 에너지'입니다. 그 이름은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癸)'라는 단 열 개의 글자 중 하나입니다.
동양의 오래된 지혜는 이 열 개의 글자를 하늘의 기운을 상징하는 천간(天干)이라 불렀습니다. 나는 이 천간을 단순히 사주팔자의 한 부분으로 치부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열 개의 천간을 '우주 근원 양자장'이 스스로를 발현시키기 위해 창조한 10가지 근원 에너지이자, 당신의 존재를 규정하는 10가지 양자적 코드로 재해석합니다.
그러나 한 인간의 운명은 그 존재 자체로만 결정되지 않습니다.
모든 존재는 음(陰)과 양(陽)이라는 두 개의 에너지로 이루어진 태극(太極)의 역동적인 춤사위 속에서, '건태리진손감간곤(乾兌離震巽坎艮坤)'이라는 여덟 개의 팔괘(八卦)가 상징하는 8가지 변화의 방향성 속에서 살아갑니다.
이 책은 천간과 팔괘의 이중적 논리를 연결하여, 당신의 삶이 '왜?' 특정한 방향으로 나아가는지 그 근원적 원리를 밝힙니다.
甲木(갑목)이라는 '시작의 양자'로 태어난 당신이 ‘우주 근원’의 시작인 건괘(乾卦)의 기운을 만날 때, 그 삶은 어떻게 폭발적인 성장과 창조를 이끌어낼까요?
丁火(정화)라는 '촛불의 양자'로 태어난 당신이 '고요한 밤의 물'인 감괘(坎卦)의 기운을 만날 때, 왜 그토록 고통스러운 시련을 겪으면서도 내면의 빛을 더욱 강하게 키워낼까요?
己土(기토)라는 '대지의 양자'로 태어난 당신이 '정지된 산'인 간괘(艮卦)의 기운을 만날 때, 그 삶은 왜 안정적인 포용과 멈춤의 지혜를 발휘하게 될까요?
이 책은 당신이 마주하는 모든 삶의 사건들을 천간과 팔괘의 상호작용으로 분석합니다.
양자물리학적 관점: 천간을 '고유한 에너지 주파수', 팔괘를 '시공간적 변화 파동'으로 분석하여, 당신의 운명적 경향성이 우주 근원의 동역학(動力學)과 어떻게 얽혀 있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합니다.
인문학적 관점: 천간이 상징하는 인간의 원형적 심리와 팔괘가 상징하는 환경의 원형적 변화를 통해, 당신의 내면과 외면이 왜 특정한 갈등과 조화를 반복하는지 통찰합니다.
역학적 관점: 음양오행이라는 상생상극의 원리를 에너지의 상호작용으로 재해석하고, 팔괘의 변화 원리와 연결하여 당신의 삶에서 겪는 모든 희로애락이 천지 변화의 섭리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밝힙니다.
이 책은 당신의 '타고난 운명'에 갇히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는 누구인가?'라는 근원적 질문에 대한 답을 명확히 함으로써, 당신이 가진 '양자적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내면의 광명(光明)을 앙명(昻明)하며, 팍팍한 현실의 음양 불균형을 바로잡는 인중천지일(人中天地一)의 주체로 살아갈 힘을 부여합니다.
생로병사의 유한한 고리 속에서 당신은 단순한 개인이 아닙니다.
당신은 '일시(一始)'의 근원에서 나온 '우주적 존재'입니다.
이 책은 당신의 '타고난 이름'과 당신을 둘러싼 '우주적 변화'를 읽어, 당신이 얼마나 존엄하고 위대한 존재인지 깨닫게 할 것입니다. 이제 첫 페이지를 넘겨, 당신 안에 숨겨진 '10개의 빛'과 당신을 감싸는 '8개의 변화'를 확인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 우주적 이치를 이해함으로써, 삶의 고통을 넘어설 용기를 얻으십시오. 이 책을 읽는 순간, 당신의 삶은 더 이상 고통이 아닌 의미 있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우주의 설계자 인간
2025년 여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