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행복은,
하나밖에 없던 사랑은,
내게 날개와 같은 사람은
영원할 줄만 알았다.
이 모든게
지속될 수록 항상 똑같은 우를 범해왔다.
그 모든 것이 내 옆에서 영원할 것이라는 착각.
당연하지 않은데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그 모든 것들은 유효해 진다.
시간이 지난 지금,
그때의 행복과 그때의 사랑과 그때의 사람이 그립고 그립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것들..
지금의 행복과 사랑과 사람 또한
유효할 수 있지만,
조금이라도 영속적이였으면 하는 마음에..
당연하다라는 착각에서 벗어나려 오늘도 노력한다.
당연하다는 착각은 '유효함'을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