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리지사비 Apr 24. 2016

라면

오빠가 끓여준 라면


동생아

라면은 파기름에 끓여야 맛있어


동생아

라면은 모름지기 퍼져야 꿀맛이다


동생아

맵다 물 좀


동생아

밥좀 말아 다오


동생아

설거지를 부탁한다




오빠야

다음생엔

내 동생하자^^

매거진의 이전글 벚꽃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